13일 낮게 깔린 구름이 웰링톤 공항의 비행기 운항을 방해했다.
에어 뉴질랜드의 켈리 킬고르 씨는 이 구름들이 13일 7편의 항공운항을 취소 시켰다고 말했다.
젯트스타 항공은 웰링톤에서의 이륙과 도착 운항을 정상으로 지속 시켰으나 하루 종일 기상조건을 주시했다.
한편 남섬에서는 범람한 강물이 일주일에 두 번씩이나 폭우를 겪은 웨스트 코스트의 도로 유실을 위협했으며 활발한 강우전선이 웨스트 코스트를 가로질러 폭우와 강한 천둥 번개를 야기 시켰다.
넘치는 물들이 오타고와 캔터베리 강과 호수의 상류로 유입됐으며 혹스베이와 기스본, 베이 어브 프랜티 에서는 천둥 번개로 인한 위험이 있었다.
13일밤부터 14일아침까지 타라루아 산맥에 60-90mm 의 폭우가 내려 강의 범람을 초래 했으며, 강우전선은 뉴질랜드 중앙부로 이동해 남섬 상부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 됐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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