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조명 꺼져 등반길 잃은 청소년들 무사히 구조

한밤중 조명 꺼져 등반길 잃은 청소년들 무사히 구조

0 개 1,624 서현

야간에 산에서 조명이 나가면서 길을 잃었던 일단의 청소년이 조난 몇 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4월 26일 밤 8시 15분경에 사우스랜드의 ‘호코누이 힐스(Hokonui Hills)’에서 구조 신호가 접수됐다. 


당시 10대 후반으로 알려진 청소년 5명이 조명이 꺼지면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스마트폰의 SOS 기능을 이용해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또한 불을 피워 조난 지점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는데, 자정 직후에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사우스랜드 수색구조대가 이들과 만날 수 있었다. 


수색구조대는 아마추어 무선통신팀의 지원을 받았으며 일행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새벽 2시경에 무사히 주차장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렸으며 또한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한 해가 긴 여름철은 몇 주 전에 끝났으며 당일치기로 택했던 산행이 야간 산행으로 바뀔 수 있다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은 만약 조명이 부족해지면 모든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찰은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 출발 전 가족 및 친구에게 어디로 가는지, 언제 돌아올지 알린다. 

  • 조난신호기를 준비하는데 이는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가장 가까운 DOC 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 

  • 일기 예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

  • 야외에서 더 긴 시간을 보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충분한 음식과 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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