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541
20/01/2012. 10:38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혹스베이의 시골길에서 교통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원 봉사 긴급 구조대원은 그 희생자가 자신의 십대 조카인 것을 알고 힘겹게 사고 현장을 수습한 사고가 있었다.
지난 18일(수) 오후 7시경 혹스베이 지역의 타카파우에서 한 소년과 다른 십대 세 명이 타고 있던 차가 구르면서 인명 피해를 일으킨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15세의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으며, 14세의 소년은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또 다른 십 대 두 명은 경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15세의 소년은 타카파우 자원 소방대의 소방 대원들의 손자이자 두 대원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처음 사고 현장을 찾은 소방 대원인 삼촌은 집 근처에서의 사고 현장에 출동하면서 자신이 아는 사람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나, 자신의 조카인 것을 발견하고는 힘겹게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