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존 키 총리는 마오리 당과의 연합 정권 형성에 합의를 하며, 국회의 총 121석 중 국민당과 행동당, 미래 연합당의 61석의 과반수를 간신히 넘긴 상태에서 마오리 당의 3석을 합하여 64석의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존 키 총리는 이번 마오리 당과의 연합은 교육과 주택 문제, 고용 문제 특히 젊은 실업자들에 대한 대책에 중점을 두어 정책을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키 총리는 지난 정권 기간에 제사되었던 젊은 실업자들의 직업 훈련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두 번 째 재임 기간에는 가난에서의 탈피를 위하여 노력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 합의로 마오리 당의 피타 샤플즈 공동 당수는 마오리 관계 장관직을 연임하고, 마리아나 투리아 공동 당수는 마오리 개발 장관직을 맡아 마오리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주택과 실업, 교육 등의 정책에 관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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