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간부 회의는 새로운 노동당의 지도자로 데이비드 컨리프와 데이비드 파커 두 사람 중의 한 명을 선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필 고프 당수는 오늘 이번 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새로운 당수를 앞세워 노동당의 인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는 방안으로 본인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사임을 하는 내용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고프 당수가 물러난 다음 그 자리를 차지할 당내 인물로는 현재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과 데이비드 파커 두 명의 인물이 가장 유력한 인물들로 주목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2002년도에 국회에 들어왔으며, 비즈니스에 대한 배경을 갖고 있으나,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은 뉴린 지역구 의원으로 외교관 출신의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이후 재정 업무를 맡고 있으며, 데이비드 파커 의원은 전국구 의원으로 법률과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법률과 경제 개발의 업무를 맡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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