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고프 노동당 당수는 어제 기자 회견을 갖고, 자신을 옆에서 같이 이끌었던 아넷 킹 의원과 함께 노동당 지도부에서 곧 물러나는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당의 지도부는 다음 세대로의 전환이 앞으로 2주 이내에 진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세대 지도부로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과 데이비드 파커 의원이 주목되고 있으나,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과 쉐인 존스 의원도 지도부 후보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 시간 동안 간부 회의를 마친 필 고프 노동당 당수는 함께 이끌었던 아넷 킹 의원과 같이 12월 13일 당 간부직에서 사임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두 사람 모두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직은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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