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파 노스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로 가정집이 불에 타고 주민들은 바다로 대피하였으며, 산불을 진압하기 위하여 작업을 하던 헬리콥터 한 대가 실종되었다.
어제 밤 카이타야에서 북동쪽으로 40km 떨어진 카리카리 반도 부분에서 산불이 일어나 다섯 명의 주민들은 불타는 자신들의 집을 피하여 마타이 베이의 바다로 대피하였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산불을 진압하기 위하여 소화 작업을 벌었으며, 헬기를 동원하여 물로 소화작업을 하였으며, 이 작업 도중 헬기 한 대가 교신이 끊어지며 추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새벽 한 시 까지 약 두 시간 동안 교신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며, 마지막 교신 위치가 해변에서 3백 미터 떨어진 지점이었다고 밝히며, 인근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며 이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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