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여름에도 계속되는 라 니냐 현상으로 이번 여름도 예년보다 더 덥고 더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해에 비하여 극심한 날씨는 적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해 뜨거운 날씨가 계속된 이후 홍수와 싸이클론 등이 뒤따라 일부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으나, 이번 여름은 비교적 약한 라 니냐의 영향으로 12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 비교적 이상 기후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니와는 남섬의 서부 해안 지역이 이번 여름에 가장 뜨겁고 비가 적은 지역이 될 것으로 밝히며, 온도도 예년보다 높게 예상되고 있으며, 그 이외의 뉴질랜드 전국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밝혔다.
니와의 기상 전문 죠지아 그리피스 선임 연구원은 이번에 다가오는 라 니냐는 지난 해 보다 상당히 약한 것으로 예상되어, 싸이클론의 수도 지난 해보다 적으며 그 위력도 지난 해 보다 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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