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피해 학생들에 대한 NCEA특례를 요청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입은 대부분 크라이스트처치 45개 학교중 37개의 학교 학생들의 NCEA 평가에 특례를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난2월 지진으로 인해 학교 통합과 먼 거리의 학교를 등교, 수업시간이 단축등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연말 시험으로 자신의 학업성적이 평가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NZQA는 지진 피해 학생들에게 특례를 적용해 학생들의 성적을 2011년 내신 성적과 연말 시험 성적 중 높은 점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공정하고 정확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 결정한 사항이다.” NZQA는 NCEA 평가 결과가 환경적인 문제가 아닌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반영한 결과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