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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2011. 10:48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마우이 가스 유전의 파이프 라인의 가스누출 사고로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북섬 중부 이북 지역의 산업용 가스 사용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폰테라는 우유 가공을 위하여 최소 단위로 가공을 할 수 있는 타우포 지역의 두 개 공장만을 가동하고 나머지 모든 공장들은 폐쇄하였으며, 농부들은 매일 2천만 달러 상당의 우유를 처리하지 못하고 폐기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카토 병원은 환자용 가운을 세탁할 수 없어 환자들에게 자신의 잠옷을 갖고 오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병원과 노스쇼어 병원은 디젤 발전기를 이용하여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력 발전의 원료로 사용되는 가스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발전소의 일부 가동이 중단되고 있으며, 가스 파이프라인 관리를 맡고 있는 벡터사는 마운트 타라나키 북쪽 와이트 클리프 지점에서 가스 누출이 되고 있으며,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언제 완료될 지에 대하여는 밝히지 않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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