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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2011. 12:22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저는 뉴질랜드의 아이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유아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 ECE)은 성공적인 인생의 밑거름입니다. 국민당 정부는 아이들이 ECE에 등록해 최고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클랜드 내 440개의 유아교육기관을 신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유아교육의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관련해 정부는 학생들의 읽고 쓰기 및 산술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표준’(National Standards)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학업에 뒤쳐지는 아이들을 신속히 파악해 늦기 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은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되고, 교육과 노동시장이 효율적으로 연계된 유연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청년보장’(Youth Guarantee) 정책과 ‘기술직업학교’(Trades academies), ‘서비스직업학교’(Service Academies)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원하는 교육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년보장 정책은 만 16~17세 나이의 2천5백 명에게 폴리텍과 와낭가(Wananga) 대학 및 개인훈련기관에서 직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 기술직업학교는 일반 학교와 대학은 물론이고 산업기술훈련 기관 및 고용주들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기술직업학교 학생들은 학교에 등록돼 있지만 폴리텍이나 직장 등 다른 곳에서 실질적인 공부를 하게 됩니다. 올해에만 기술직업학교 8곳이 문을 열었고 앞으로 13곳이 추가로 신설됩니다.
국민당은 교육기관을 늘리고 투자대비 높은 교육적 효과를 얻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대학과 폴리텍 등 18만6천 곳 이상의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이자 학자금 대출 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국민당이 수립한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3년 동안 교육분야 예산지출은 44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운영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당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교육 예산을 책정해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의 노력이 뉴질랜드의 밝은 미래와 경제적 풍요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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