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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010. 17:06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뉴질랜드
한 남성이 상거래 전문 웹사이트 ‘트레이드 미’ 사용자들로부터 $51,000 이상의 사기극을 벌인후 감옥에 투옥되었다. 이 남성의 사기행각은 트레이드 미 사이트에서 일어난 이제까지의 가장 큰 사기극에 해당한다.
혹스베이에 거주하는 에릭 윌리암스 로저스는 2008년 10월 8일 ~ 11월 28일 기간에 56점의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을 트레이드미에 팔기위해 등재하였다. 등재한후 트레이드미 사용자들에게 돈만 받은 후 물품은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약 1달 반 동안 인터넷 사기극을 펼쳐왔다.
로저스는 가짜 판매행위를 한 것으로 Napier의 지방법원은 그에게 17개월의 감옥행을 선고했다.
로저스의 상품에 대해 거래를 원했던 55명의 사람들은 상품을 받지도 못하고 돈도 돌려받지도 못하였다.
작년에 한 남자가 트레이드미 고객들로부터 사기극을 벌여 Nelson 지방법원에서는 23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약 $8230 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판결한 적이 있었다.
트레이드 미에서는 매년 수차례의 인터넷 거래 사기가 일어나고 있어 트레이드미 운영자측은 거래부분에 더욱 철저한 보안체계 및 판매자 신상정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하였고 혹시나 판매자에 대해서 의심나는 점이 생긴다면 고객들에게 언제나 트레이드미 고객센터로 문의 하기를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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