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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10. 11:36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비교적 다른 선진국들 보다 세계 경제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고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발표에 따르면 “급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으로부터의 수요와 호주의 안정적인 경제상황, 신축성 있는 환율과 은행위기가 없었던 점”등이 뉴질랜드가 경제위기로부터 빠르게 극복 할 수 있는 원인이었다고 밝혀졌습니다.
IMF는 전 세계 186개국이 모여, 국제통화협력의 발전과 금융 안정을 도모하고 국제무역을 강화시키며 취업률을 높이는 것과 경제성장의 유지를 장려 및 국제적 빈곤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입니다.
IMF가 최근 발표한 성명서는 현재 국민당 정부가 계획하는 2010년 6월까지의 국가재정 활성 방안과, 장기적으로 국가 부채를 국내총생산(GDP)의 20%로 정한 대에 대해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 현 국가재정 정책과과 통화 정책이 국내의 수요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IMF는 동 성명서에서, 올해 실업률이 최고 7.5%를 기록함에 따라 스 수치가 다시 낮아 질 때까지 경제회복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국내총생산(real GDP)이 금년과 내년에 3%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하였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정부 부채는 2016까지 GDP의 30%까지 증가하여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고, 이는 여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적은 수치입니다.
그 후 정부 부채는 2024년까지 GDP의 20%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MF는 발표를 통해 뉴질랜드의 경기 회복은 아직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출을 자제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IMF는 또한, Tax Working Group이 제안한 것과 같이 세금개정을 통해 조세부담을 수입자에서 소비자로 옮기는 것이 도움될 것이며, 이는 노동과 투자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당 정부는 현 세금정책이 열심히 일하는 많은 뉴질랜드 가정들에게 불공평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부 예산안에서 이 사안을 다룰 것입니다.
Bill English 재무장관은 5월 20일, 뉴질랜드의 경제를 성장시키고 뉴질랜더들이 더 나은 보수 조건에서 일할 수 있게 할 정부 예산안을 발표할 것입니다.
우리는 신중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뉴질랜드의 오래된 경제적 숙제를 풀어갈 것이고, 동시에 정부지출을 확연히 줄여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것입니다.
국민당 정부는 계속해서 모든 뉴질랜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자 올바른 길에서 열심히 뛰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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