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학생 학자금 융자 신청’ 개혁법 고려

정부, ‘대학생 학자금 융자 신청’ 개혁법 고려

0 개 2,796 NZ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정부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무이자로 학자금 융자를 대출해 주며 학생수당을 지급하는 등 학교를 다니는 동안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가 심각한 경제 불황에 직면하면서 정부는 일부 사회복지수당 개정을 발표하고, 대학생 학자금 융자 대출 신청을 강화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존 키 수상은 현지 언론을 통해 힘들게 고생하는 납세자들의 세금을 섣불리 소비해서는 안 된다며, 뉴질랜드 대학생들의 학자금 융자 제도 개혁법을 고려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조이스 대학교육부 장관은 TVNZ 방송을 통해 대학생 학자금 융자 신청을 제한한다면 연간 무이자 학자금 융자로 연간 $10~20million의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부에서 연간 대학생 학자금 융자로 지출하는 금액은 약 $1.5billion 로 추정되고 있다.

   존 키 수상은 학생들은 무이자로 학자금 융자 혜택을 받는 것이 납세자들의 세금인 것을 알고 이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조이스 장관은 새로운 이민자(영주권자)들이 학자금 융자 대출을 신청을 원할 시 2년을 기다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이민 온지 2년 미만의 영주권자들은 학자금 융자 신청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현재 뉴질랜드는 최초 영주권 취득 후 2년이 지나야 학생 수당 등 사회복지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뉴질랜드 거주기간 2년 미만의 영주권 소지자들에게 학자금 융자 신청이 제한된다면 대학교 등록자 수에도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 학생협회는 이웃의 작은 섬나라나 기타 국가에서 대학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이주해 오는 학생들이 많은데 학자금 융자대출에 제한을 두면 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껴 공부하는 것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조이스 장관은 의료기관 등 부족직업군과 연결된 대학 강의를 신청하는 이민자들에게는 알맞은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현씨 살해 공범자 16년 형 선고

댓글 0 | 조회 3,904 | 2010.04.29
지난 2003년 웨스트코스트에서 한국여행객 김재현씨(25)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또 다른 공범자 Shannon Brent Flewellen에게 최하 16… 더보기

정부, 담배 값 인상 '국민 건강 위한 방안'

댓글 0 | 조회 2,379 | 2010.04.29
뉴질랜드 정부는 흡연율 낮추기의 일환으로 담배 가격을 인상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향후 2년에 거쳐 두 차례 담배 가격을 추가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 더보기

존 뱅크스 오클랜드 시장 소수민족 간담회

댓글 0 | 조회 2,634 | 2010.04.29

New $9.7 million Auckland school set to open …

댓글 0 | 조회 1,798 | 2010.04.29
Plans for a new $9.7 million school at Papakura in Auckland are making great progress foll… 더보기

2011 럭비월드컵 '가짜 웹사이트' 주의

댓글 0 | 조회 1,898 | 2010.04.28
2011년 럭비월드컵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다가오면서 가짜 웹사이트가 등장하는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인터넷에는 럭비월드컵 웹사이트… 더보기

음주운전자, 경찰서나 경찰차량 이용 시 벌금 $250

댓글 0 | 조회 1,953 | 2010.04.28
매년 2만 1천여 명의 음주운전자들이 경찰 단속에 적발되어 경찰과 함께 집에 가거나 경찰서로 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 법률위원회는 매년 높은 수준으로 단속… 더보기

“평통위원 투명한 선발절차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651 | 2010.04.28
평통위원의 투명한 선발절차는 뉴질랜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공통된 필요성인 것 같다. 지난 2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통 북미주지역회의 개최에서도 … 더보기

오클랜드 물부족 경고

댓글 0 | 조회 1,590 | 2010.04.28
오클랜드의 겨울 날씨가 계속 건조기가 된다면 올 여름에는 물이 부족할 수 있다고 오클랜더에게 경고하였다. Watercare는 물부족에 대해 경고하면서 샤워를 짧게… 더보기

희생장병 애도...영사관내 분향소 설치

댓글 0 | 조회 2,051 | 2010.04.28
정부에서는 천암함 희생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4월 25일(일)부터 4월 29일(목) 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였다.이에 천암함 희생 장병을 기리기 위해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찾는 호주 관광객 15.8% 증가

댓글 0 | 조회 1,814 | 2010.04.27
지난 3월 뉴질랜드로 여행 온 해외 관광객 수 가운데 호주 여행객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클랜드 국제공항은 지난 3월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건너… 더보기

뉴질랜드 성인 비만률이 보편화되고 있다

댓글 0 | 조회 1,842 | 2010.04.26
뉴질랜드 비만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등 보건관련 기관에서는 뉴질랜더들이 비만이 되는 원인이 그들의 거주 환경과 밀접한 관계… 더보기

공군 핼리콥터 추락사고로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1,335 | 2010.04.26
북부 웰링톤의 Pukerua Bay에서 핼리콥터 추락사고가 발생하여 조사중이다.지난 25일 Anzac Day에 발생한 이로쿼이 핼리콥터 추락사고로 Hayden M… 더보기

NZ 실버펀 비자 신청자 줄지을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2,310 | 2010.04.26
이민성은 해외의 전문 기술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실버펀 비자(Silver Fern Visa)를 제공해 신청자가 자격을 갖추면 … 더보기

뉴질랜드 이색과일 페이조아의 계절이 왔어요!

댓글 0 | 조회 2,237 | 2010.04.26
페이조아(Feijoa)는 뉴질랜드에서 맛 볼 수 있는 이색과일들 가운데 하나로 매년 3~6월 사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타원형의 녹색 열매의 페이조아를 처음 … 더보기

95주기 Anzac Day 추모행사 전국적으로 거행

댓글 0 | 조회 2,563 | 2010.04.26
제 95주기 안작 데이 기념식이 오는 25일(일) 오클랜드 박물관에서 거행되었다.한인사회에서는 김영걸 총영사를 비롯해 이상호 재뉴한국전쟁참전용사사랑회장, 재뉴해병… 더보기

24일 오전 가스 테러 위협 발생

댓글 0 | 조회 1,847 | 2010.04.25
24일 오전 오클랜드 외곽에서 가스 테러가 발생했다. 경찰은 오클랜드 Onehunga에서 유독성 신경가스를 살포한다고 위협한 한 30대 여성을 체포했다. 이 여성… 더보기

감시법안에 반대 전국시위

댓글 0 | 조회 1,314 | 2010.04.25
시위대는 24일 정오에 검색과 감시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오클랜드 집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법안이 자유와 민주주의 사회에 필수적인 부분인 중대한 자유… 더보기

Australian flag to fly on Auckland Harbour Br…

댓글 0 | 조회 1,297 | 2010.04.24
The Australian flag will fly alongside the New Zealand flag on the Auckland Harbour Bridge… 더보기

ANZAC 데이 휴일 내년에도 없어.

댓글 0 | 조회 1,620 | 2010.04.24
법정 공휴일인 ANZAC 데이가 올해 일요일이어서 안타까워했던 사람들에게 내년 또한 마찬가지여서 더 실망감을 안겨주게 되었다. 2011년에는 ANZAC 데이가 부… 더보기

올해 뉴질랜드 여행객 수 늘어…

댓글 0 | 조회 1,340 | 2010.04.24
뉴질랜드에 단기여행을 목적으로 온 방문자 수는 지난해 3월 보다 올해 3월 243,000명으로 7%가 증가했다. 올해 3월에 뉴질랜드로 입국한 호주의 방문자수는 … 더보기

글렌필드의 러브모텔 영업 못하게 되

댓글 0 | 조회 3,035 | 2010.04.24
지닌 2월에 러브모텔 영업허가를 받았던 3 Parity Place, Glenfield에 계획 중인 브라질리안 모텔(The Brazilian Motel)이 23일 … 더보기

타스만을 건너는 뉴질랜더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841 | 2010.04.24
많은 키위 무리가 호주로 가고 있다.보도에 의하면 지난 12개월 동안 많은 뉴질랜더가 호주로 이주하였다.지난 3월에 3,000명의 뉴질랜더가 호주에서 일을 하거나… 더보기

UN평화대사 우명 선생 초청 마음수련 특별세미나

댓글 0 | 조회 3,493 | 2010.04.23
오는 4월 28일(수) 저녁7시, AUT City Conference Centre WA224에서 마음수련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강의를 맡은 우명 선생은 U… 더보기

NZ 중소기업, 부가가치세 2.5% 인상 '반대'

댓글 0 | 조회 1,648 | 2010.04.23
뉴질랜드 정부가 GST(부가가치세)를 현 12.5%에서 2.5%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생활과 중소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더보기

친환경 쇼핑 선호하는 뉴질랜더 ‘자연은 우리가 지킨다!’

댓글 0 | 조회 1,650 | 2010.04.23
친환경적이고 자선단체를 위한 물품 구매를 선호하는 뉴질랜더들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 신용카드 회사에서 매년 조사하는 뉴질랜더들의 소비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