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내 피부를 위협한다!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내 피부를 위협한다!

0 개 2,588 NZ코리아포스트
   화장품 유통기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여성들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최근 영국에서 1천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의 여성들이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잘 모르고 화장품의 성분에 대한 정보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전문업체에 따르면 여성들이 사용하는 메이크업 백에서부터 그 안에 들어있는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들이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여성들은 얼굴 화장을 위해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립 글로스 등을 사용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에는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데 이는 얼굴과 접촉되면 염증이나 가벼움 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줄 모르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메이크업을 잘못 사용했다가 세균감염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폴 살몬 스킨케어 전문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메이크업에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특히 여성들이 모든 화장품을 넣고 다니는 메이크업 백은 박테리아의 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갈아주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영국은 1천 명의 여성들 가운데 메이크업 백을 4년 이상 그대로 가지고 다닌다는 여성이 절반 정도이고, 메이크업을 친구들끼리 돌려 가며 쓰는 여성들도 무려 66%에 달한다고 전했다.

   세균감염의 원인은 오래된 화장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었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립스틱,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박테리아가 얼굴 피부로 옮겨 눈이 가렵거나 충혈 되는 등 눈 건강을 자극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수분기가 많은 화장품에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마스카라나 리퀴드 아이라이너, 그리고 립 글로스에는 세균 분포가 활발해져 입술 발진이나 눈에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의 경우에도 사용기간이 오래되면 피부가 가렵고 심하게는 물집이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했어도 1년 이상은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되고 있으며, 2년 이상이 지난 화장품들은 아름다운 피부 건강을 위해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메이크업 이후의 꼼꼼한 세안이니 화장을 하는 것 만큼 세안의 중요성도 깨닫는 다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침체, 먹거리 스트레스로 이어져

댓글 0 | 조회 1,918 | 2010.09.01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중산층과 빈곤층 가계들이 렌트비와 모기지 같은 비용을 내기 위해 먹거리에 들이는 비용을 줄여 먹거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더보기

자궁경부검사 받으세요.

댓글 0 | 조회 2,828 | 2010.08.31
9월은 자궁경부검사 강화의 달로 국립자궁경부검사 등록소는 9월 동안 검사를 받지 않은 여성들은 국립자궁경부 검사 프로그램에 가입하도록 혹은 받을 시기가 지난 여성… 더보기

Scallop Season Opens

댓글 0 | 조회 1,865 | 2010.08.31
Fisheries and Aquaculture Minister Phil Heatley is calling on scallop fishers to follow th… 더보기

농구골대로 강아지를 던진 십대 소년

댓글 0 | 조회 1,999 | 2010.08.31
십대 청소년들이 강아지를 농구골대로 던지는 등 동물 학대 행위로 인해 경찰에 구속되었다. SPCA(동물 학대 방지 위원회-Society for the Preven… 더보기

노동당 측, 현 정부의 경제 회복 정책 실효성 없는 쇼에 불과하다 비난

댓글 0 | 조회 1,804 | 2010.08.30
국민당 정권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대신 관심 끌기 용 술책들에만 급급해 뉴질랜드를 궁지로 몰아 넣고 있다고 노동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노동당… 더보기

이민서비스 센터, 오클랜드 내 의사 자격자들과 접촉 시도

댓글 0 | 조회 3,049 | 2010.08.30
오클랜드지역 이민서비스(Auckland Regional Migrant Services. ARMS) 센터가 현재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 국적의 숙련된 의사들… 더보기

학자금 대출 정책 엄격해 지나

댓글 0 | 조회 2,846 | 2010.08.30
뉴질랜드 정부는 학자금 대출 정책을 가능한한 엄격하게 하고자 하는데에 타당한 동기를 내세웠다. 정부가 제 3차 교육에 투자하는 돈의 비율은 OECD 국가들의 평균… 더보기

담배 판매량 감소

댓글 0 | 조회 1,984 | 2010.08.30
정부의 담배에 대한 세금 인상 이후로 담배판매량이 감소하였다. 정부에서는 세금이 오른 시점에 담배가격은 기존보다 10%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담배 판매가 약 5%정… 더보기

두루제 성황리에 막 내려

댓글 0 | 조회 3,402 | 2010.08.29
2010년 두루제가 3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KSA), MASSEY 대학교 한인학생회(MUKSA)… 더보기

오클랜드 지난 8주 중 6주 비 내려

댓글 0 | 조회 2,380 | 2010.08.28
오클랜드, 타우랑가, 헤밀턴, 노스 지역에 지난 8주 중에 6주 동안 비가왔다. 약 150% 강수량이 이 기간 동안 측정되었다. 오직 하윅베이 와 와이라라파 지역… 더보기

[존키] NZ 젊은이들의 필요 충족 한국과의 유대관계 증진

댓글 0 | 조회 1,910 | 2010.08.27
배움이라는 것은 단순히 책을 읽고 학습하는 것 이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스스로 깨우치는 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셰익스피어를 학습하는 것 이상의 배움을… 더보기

오클랜드분관, 와이카토 지역 순회영사

댓글 0 | 조회 2,216 | 2010.08.27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교민의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 2010년 9월18일(토) 와이카토 지역 순회영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아…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사용늘어...

댓글 0 | 조회 1,646 | 2010.08.27
오클랜드의 출/퇴근을 위해 개인 자동차 이용이 상당히 줄어든 반면에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있다.오클랜드 시청의 05~09년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 … 더보기

앞으로 감기약 구입 시 처방전 필요해질 것으로 전망

댓글 0 | 조회 2,141 | 2010.08.26
각성제의 일종인 메탐페타민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의회가 굳은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에 착수하였다. 마약 제조에 사용되는 슈도 에페드린(pseudo-… 더보기

두루제, 오는 28일 오클랜드대 쿼드 광장서 열려

댓글 0 | 조회 3,470 | 2010.08.26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KSA), MASSEY 대학교 한인학생회(MUKSA), AUT 대학교 한인학생회(AKOS)로 구성되어 있는 재뉴 한인학생회연합(NZK… 더보기

한 강도의 마지막 범죄

댓글 0 | 조회 2,586 | 2010.08.26
지난 24일 이른 오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지역의 한 약국에 침입한 강도가 약국 주인과 몸싸움 벌이던 중 심장병으로 숨졌다. 43세의 이 강도는 4시 반경 … 더보기

강화된 음주 규제법으로 주류판매 제한 논란 심화

댓글 0 | 조회 2,298 | 2010.08.25
뉴질랜드 정부가 음주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제 미성자는 보호자의 동의 없이 알콜을 구매할 수 없으며 보호자의 지도와 감독 없는 알콜 섭취 및 남용을 금하겠다는 … 더보기

돼지독감 환자 급증!

댓글 0 | 조회 2,263 | 2010.08.25
돼지 독감(Swine flu)이 뉴질랜드 전역에 퍼지고 있다.최근에 Taranaki에서 한 여성이 지난주 양성 인플루엔자 H1N1에 감염되어 사망하였다. 지금까지… 더보기

경기침체 속 오클랜드 씨티의 의류 매출은 비교적 안정적

댓글 0 | 조회 2,112 | 2010.08.24
경기침체 속에서 뉴마켓의 여러 옷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뉴마켓 중심 거리의 옷가게들 중 15곳이 문을 닫았고 가게를 폐쇄하기 위한 점포 정리 세일 중인 곳도 있… 더보기

뉴질랜드 한국어선 침몰 사고 조사중

댓글 0 | 조회 1,734 | 2010.08.24
지난 18일 뉴질랜드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한국 어선 오양 70호에 대한 수사가 계속 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뉴질랜드 경찰은 “선원들의… 더보기

중국 억만장자들 대상으로 초호화 부동산 쇼케이스 열려

댓글 0 | 조회 2,146 | 2010.08.24
8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최고급 주택들과 농장, 그리고 상업용 부동산들을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오늘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동산 업체인 Harcouts…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가고 싶은나라 2위에 선정

댓글 0 | 조회 3,106 | 2010.08.23
갤럽 이민자 지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뉴질랜드가 이민가고 싶은 나라에 싱가포르에 이어 2위에 선정되었다. 뉴질랜드는 작년에는 3위에 선정되었었다. 작년에는 … 더보기

오클랜드를 출항하는 해군순항훈련전단

댓글 0 | 조회 2,326 | 2010.08.22
해군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이병권)이 금일(22일) 뉴질랜드에서의 공식적인 모든 행사를 마치고 호주 시드니로 출항했다.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참전국을 순방하며… 더보기

Ministers mark Korean War anniversary

댓글 0 | 조회 1,761 | 2010.08.21
The Minister of Veterans’ Affairs, Judith Collins, today joined The Minister of Patriots a… 더보기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 오클랜드 입항

댓글 0 | 조회 2,932 | 2010.08.21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이병권)이 지난 19일 오후 2시경 오클랜드 퀸즈 항에 입항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이하 순훈단)은 올해 6.25 한국전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