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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009. 10:52 코리아포스트 (219.♡.51.95)
뉴질랜드
뉴질랜드 이민을 원하는 전 세계의 성인들을 모두 받아들인다면 뉴질랜드 총 인구수는 1천1백만여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글로벌 설문조사기관 Gallup에 따르면 Potential Net Migration Index (PNMI)의 기준으로 뉴질랜드 175%를 얻어 이민자들이 선택하고 싶은 국가 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135개국 가운데 PNMI에서 가장 높은 점수 260%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180%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캐나다는 170%로 4위를, 호주는 145%로 5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는 2009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7억 명 이상의 성인들, 또는 전 세계 인구 16%가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국가로 이민 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국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성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이민 국가 1위로는 미국, 2위 캐나다, 3위 영국, 4위 프랑스, 그리고 5위는 스페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PNMI 수치와 전혀 상관없이 발표된 결과이다.
반면, 아시아인들은 10%만이 다른 나라로 이민가고 싶다고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갤럽은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135개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시민 26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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