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LIM Report'에 대하여 (Ⅱ)

[301] 'LIM Report'에 대하여 (Ⅱ)

0 개 4,375 코리아타임즈
Maree Hudson씨는 작년에 재건축의 꿈을 안고 Thame(코로만델 반도)지역에 부동산을 구입했다. 물론 LIM(Land Information memorandum)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근차근 재건축을 위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는데 카운슬의 도시계획부는 Maree씨의 집근처에 오랜 역사의 마오리 'Urupa(매장지:Burial site)'가 있어 현재 상황에서는 재건축 및 용도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카운슬이 이미 그와 같은 유적지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LIM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유인즉 상당수의 집주인들이 반대를 하고 있기에 부득이하게 제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택구입시 '종교지역(Wahi Tapu, Sacred sites)' 다시말해 고고학상으로 가치가 있는 유적지의 유무(有無)가 의심스럽다면 잊지 말고 꼭 'NZ Historic Places Trust'를 통해 상세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 이웃들(Neighbours) : 법률에 의해 규정된 사항이 아니라서 LIM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이웃이나 주위환경 등에 관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통은 집주인에게 직접 물어 보거나 다른 이웃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된다.

오클랜드에 사는 한 부부는 관목과 작은 시내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택을 구입했는데 한달쯤 지나자 한 건설회사가 대규모 채석장 건립을 목표로 대형굴착기를 동원하여 밤낮으로 시끄럽게 공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황당한 일을 경험할 수도 있으므로 주택구입 전에 꼭 살펴 보도록 하자.  
  
▲ 개발제한(Development Restrictions) : 요즘 LIM에 서는 건물의 개발제한에 대한 포괄적인 사실들을 좀처럼 볼 수가 없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카운슬의 Planning staff한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 밖에도 'Lost twin' 'Fine state'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LIM의 가격은 ? ======
소비자(Consumer) 잡지사에서 25개 카운슬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IM의 평균가격은 약 $150정도로 밝혀졌다. Stratford시와 Invercargill시는 평균보다 낮은 $100이었고 반면에 웰링턴시는 무려 $340(최대10일 걸림)로 나타났다.

또한 몇몇 카운슬은 자료 준비기간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Taur anga와 Invercargill시는 당일날 받기를 원할 경우는 $300, 5일 소요는 $150이었다. 이어 Manukau, Papakura, Stratford시는 1일, 2일, 3일을 기준으로 했을때 $250, $230, $150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시는 다른 곳과 비교하면 무척 빠른 편에 속했다. 카운슬의 업무량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보통 4시간 정도가 걸리며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높은 $270이었다. 한편 상업(Commercial)용 및 산업(Industrial)용 건물의 LIM은 일반주택보다 비싸며 비어있는 토지(Vacant sites) 의 경우는 싸다.        
            
===== LIM을 기다릴 수가 없다면 좀 더 쉬운 방법이… =====
일반적인 절차를 생략하고 LIM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LIM이 나오기까지 평균 10일 정도 걸리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20일까지 소요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시간이 촉박할 경우에 카운슬을 직접 방문해서 그 담당자로부터 간단하게나마 Consent (동의서), 배수로, 건축방법, 분할지역 등의 정보를 얻는 방법이 이용된다.

그리고 담당자의 일하는 시간을 계산 해서 비용을 청구하므로 차후에 LIM을 구입할 예정이 라면 이중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LIM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사실(카운슬도 몰랐던 사실)을 주택구입 후 발견하게 된다면 전 주인을 상대로 법적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더 많은 도움은 : Land Information New Zealand : www.linz.govt.nz

불가능한(?)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31 | 2006.03.31
작년 7월 투자이민법 개정(200만불 투자) 이후 약 9개월 동안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인은 단 1명, 이는 뉴질랜드가 얼마나 매력없는(?) 정착지인가를 여실히 보… 더보기

이민부, '중국으로 인터뷰 와라'

댓글 3 | 조회 6,002 | 2006.03.27
한국에 체류하면서 NZ이민부에 의향서(EOI)를 제출한 한 신청자는 최근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오늘 5월, 중국베이징에서 1시간정도의 인터뷰를 할 … 더보기

[329] 자동차 브랜드 파워 1위!!

댓글 0 | 조회 4,587 | 2006.03.27
벤츠, BMW, 아우디(Audi)등 일반적으로 유럽차라고 하면 고성능, 고품질, 훌륭한 실내 쾌적성,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전세계에서도 최고급차의 대명사로 통하고 …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약간의 상승세

댓글 0 | 조회 4,893 | 2006.03.24
최근의 Quotable Value(QV)는 지난 12개월동안 재산 가격이 11.4%에서 10.5%로 떨어졌다고 통계에 발표했다. 그러나 Manukau east는 … 더보기

아파트가 계속 늘고 있다.

댓글 0 | 조회 4,483 | 2006.03.21
오클랜드 시내 아파트 숫자가 작년에 비해 20%가 늘어났다. 2005년 20,700명이 11,500유니트에 살던 것이 현재 25,000명이 13,500유니트에 사… 더보기

이민부, 그 이름에서 'service'를 삭제하다

댓글 0 | 조회 4,727 | 2006.03.20
일반인들은 잘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민부는 슬며시 대외적으로 사용되는 호칭을 변경했는데 이제부터는 'Immigration New Zealand'가 'New… 더보기

2월달 House 판매는 증가, 가격은 감소

댓글 0 | 조회 4,301 | 2006.03.19
국내 평균 집값이 1월과 2월사이에 $300,000에서 $295,000으로 감소되었다고 Real Estate Institute에서 밝혔다. 에이전트들은 1월에 6… 더보기

[328]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댓글 0 | 조회 3,969 | 2006.03.13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 전세계에서 무려 수천만부 이상이 팔리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른 '열 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저자 Bodo Schafer:세계적인 경영컨설턴…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 판매는 저조 한데 가격은 상승?

댓글 0 | 조회 5,239 | 2006.03.08
오클랜드 Barfoot & Thompson 부동산 회사의 최근 집계에 의하면 오클랜드부동산 시장은 뒤죽 박죽한 결과로나타났다.전년에 비해서 판매량은줄었지만 가격은… 더보기

영국인은 31.7% 반면 한국인은 2.2%

댓글 0 | 조회 4,569 | 2006.03.06
지난 1일(수) 있었던 의향서 심사결과 채택건수는 2주전보다 32건 줄어든 579건(1,340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에서 386건이 140점 이상이었… 더보기

오클랜드, 23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지역

댓글 0 | 조회 4,654 | 2006.03.01
뉴질랜드 집값이 지난 23년 동안 73개의 지역중 10곳이 떨어졌으나, 따뜻한 지역이나 일거리가 많은 곳은 많은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Public Policy… 더보기

[327] 숨겨진 수수료 '아는 만큼 아낀다'

댓글 0 | 조회 4,262 | 2006.02.27
만약 한달동안 ATM(현금자동 입출금기)에서 인출 또는 송금, Eftpos, 수표발행등으로 45불의 수수료를 냈다면 이는 1년 정기예금에 1,200 불을 맡겼을때… 더보기

소규모 아파트투자는 이익? 손해?

댓글 0 | 조회 4,756 | 2006.02.25
주택시장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주로 렌트수입을 위해 몇년전부터 집중적으로 건설된 시티아파트에 대한 평가가 다시 나오고 있다. 한 부동산에이전트는 "일반적… 더보기

한국, 해외부동산 투자 자유화 1년 앞당겨 내년 시행

댓글 0 | 조회 3,865 | 2006.02.23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에서 해외 부동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 올해 안에 주거용 해외부동산 투자 한도(현재 100만 달러)가 없어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더보기

학생비자/퍼밋 신청비 인상

댓글 0 | 조회 4,329 | 2006.02.20
오는 28일(화)부터 학생비자 신청비가 현행 70불에서 120불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민부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더보기

[326] 은행들의 서비스 만족도

댓글 0 | 조회 3,803 | 2006.02.15
작년 이맘때 소비자협회에서는 시중 은행들의 고객 서비스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렸었는데 당시 PSIS는 뉴질랜드 5대은행사들(ASB, National, BN… 더보기

지난 12개월 집 값 16.8%이상 오름.

댓글 0 | 조회 3,976 | 2006.02.13
지난주 1월달 집매매량이 최악으로 보고되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집값은 올랐다는 보고가 나왔다. Quotable Value의 오늘(13일) 통계에 따르면 주거용 부… 더보기

취업비자 수속중에는 방문비자 신청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4,569 | 2006.02.11
최근 'A'모씨는 취업비자를 신청해놓고 기다리는 도중 비자만료기간이 다가와서 방문비자를 신 청했다. 하지만 이민부에서는 '취업비자를 신청한 사람이기 때문에 방문비… 더보기

1월 집매매량 지난 5년동안 최악

댓글 0 | 조회 4,174 | 2006.02.10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Harcourts는 지난 달 판매량이 30~4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Barfoot … 더보기

주택에 대한 신뢰 점점 빡빡해져

댓글 0 | 조회 4,085 | 2006.02.08
ASB은행에서 최근 실시된 조사서에서는 주택에 대한 신뢰가 많이 빡빡해 졌다고 발표했다. ASB은행의 경제 담당자 Anthony Byett는 35%의 응답자가 앞… 더보기

매니저급은 무조건 연봉 5만불이상(?)

댓글 0 | 조회 6,319 | 2006.02.07
'마케팅 매니저는 평균 연봉이 보통 8만불 정도인데 어떻게 3만불을 받으면서 마케팅 매니저역할을 할 수가 있는가' 이는 최근에 기각당한 한 신기술이민건에 대한 이… 더보기

[325] 디지털 카메라 인화는

댓글 0 | 조회 4,297 | 2006.01.31
한국에 비해 성장속도는 더디지만 디지털 카메라 판매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 인화(印畵)등 서비스 시장은 최근 들어 급팽창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말경에는 카메라 스토어… 더보기

평균 dairy farm $3.2million을 기록.

댓글 0 | 조회 4,256 | 2006.01.27
평균 dairy farm금액이 한 달동안 거의 1 million이 오르면서 기록을 세웠다. 부동산 협회는 23일 작년 11월에 평균 dairy farm이 2.3m… 더보기

경제전망 어두움에 불구, 주택 투자자 함박웃음

댓글 0 | 조회 4,143 | 2006.01.24
뉴질랜드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로 경기가 안좋은 상황이였던 2005년 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이익은 증가 되었다고 보도되었다.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떨어질거라… 더보기

[324] '화질로 승부', LCD TV의 최강자는

댓글 0 | 조회 4,056 | 2006.01.16
뉴질랜드 소비자협회에서는 두달전 대형 디스플레이의 양대산맥인 플라즈마와 LCD TV의 밝기(대개 1000cd/㎡와 같이 표기), 대비(Contrast:검은색과 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