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뉴질랜드에서 열린 2021년 리디아 고 주니어 오픈 대회(LYDIA KO JUNIOR OPEN 2021) 우승자, 최은서(15세, 타카푸나 골프) 선수에게 축하의 영상 메세지를 보내왔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걸프하버 골프 클럽(Gulf Harbour Country Club)에서 이틀동안 열린 대회에서 68타,72타(4언더)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최은서 학생에게 “2021년 리디아 고 주니어 오픈 대회(LYDIA KO JUNIOR OPEN 2021)에 우승자에게 정말 축하한다”며 “앞으로 많은 노력으로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 영상을 받은 최은서 선수는 “생각하지 못한 축하 영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시작하면서부터 리디아 고 언니 이야기를 들으며 그 뒤를 따르고 목표를 세우며 훈련했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서 기쁘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리디아 고 선수와 투어에서 같이 플레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리디아 고 선수는 오는 2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노나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게인브릿지 LPGA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3월에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쉽과 기아 클래식 4월에는 ANA inspiration과 롯데 챔피언쉽 대회에 참가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