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코스로 변신하는 탄약창 부지

트레킹 코스로 변신하는 탄약창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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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년 전에 뉴질랜드 해군의 탄약창으로 이용됐던 넓은 부지가 주민들에게 다시 트레킹 코스로 개될 예정이다.


크라이스트처치 남쪽 해안의 카스 베이(Cass Bay)에 있는 ‘스테드패스트 보존구역(Steadfast Reserve)’은 현재 입구가 잠긴 채 여러 해 동안 주민들의 출입이 금지됐다.


이곳은 해군이 제 2차 세계대전 기간에 개발해 안에는 벽돌벽이 이중으로 된 9~10개의 탄약 창고들을 포함해 관리동 등 여러 채의 건물들이 남아있으며 그중 일부는 지난 2011년 지진에 피해를 보기도 했다.


또한 해군 교육생들을 위한 시설도 있는데 전쟁 후 일대는 정부의 ‘과학산업연구부(Department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에 넘어갔다가 1999년에 뱅크스 페닌슐라(Banks Peninsula) 시청에서 이를 구입했다.


20063월에 뱅크스 페닌슐라와 크라이스트처치가 행정적으로 합병하면서 현재는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소유이며 이후에도 지금까지 줄곧 주민들의 출입은 금지돼 왔다.



한편 이 시설은 해군 해양소년단인 ‘Sea Cadets(현재는 Navy Cadets)’와도 관련이 깊은데 지난 1929년 창설된 ‘Training Ship Steadfast’1958년 해산했지만 일부 남은 이들이 레드클리프스(Redcliffs)에서 ‘Training Ship Cornwell’을 설립했고 2011년 지진 이후에는 ‘TS고들리(Godley)’와 합병했다.


이들은 이곳을 ‘training ships’라고 부르고 있는데, 시청에서는 이 단체가 일부 건물들을 다시 고친다면 35년간 형식적인 비용만 받고 임대해줄 수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곳에 새 트랙이 만들어지고 개방되면 리틀턴(Lyttelton) 항구에서 서밋(Summit) 로드와 연결되는 접근로가 만들어지는 한편 화카라우포(Whakaraupo) 리저브와 크레이터 림 워크웨이(Crater Rim Walkway) 및 브라이들 패스(Bridle Path)와도 연결된다.


통상 포트 힐스(Port Hills)에는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쪽에서 오르는 트랙은 다양하지만 그 반대편인 해안 쪽으로 향하는 트랙은 제한돼 있어 이곳이 개방되면 트레킹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서밋 로드에서 해안 쪽으로 내려오는 지형이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산악 자전거 트랙은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새 트랙들이 언제 개방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건물 중 일부는 카스 베이의 주민 시설로 개발되는데, 시청 담당자는 올해 2만달러 예산이 일단 배정됐으며 향후 세부 설계 및 계획을 통해 연간 및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입찰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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