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코스로 변신하는 탄약창 부지

트레킹 코스로 변신하는 탄약창 부지

0 개 1,937 서현

수 십년 전에 뉴질랜드 해군의 탄약창으로 이용됐던 넓은 부지가 주민들에게 다시 트레킹 코스로 개될 예정이다.


크라이스트처치 남쪽 해안의 카스 베이(Cass Bay)에 있는 ‘스테드패스트 보존구역(Steadfast Reserve)’은 현재 입구가 잠긴 채 여러 해 동안 주민들의 출입이 금지됐다.


이곳은 해군이 제 2차 세계대전 기간에 개발해 안에는 벽돌벽이 이중으로 된 9~10개의 탄약 창고들을 포함해 관리동 등 여러 채의 건물들이 남아있으며 그중 일부는 지난 2011년 지진에 피해를 보기도 했다.


또한 해군 교육생들을 위한 시설도 있는데 전쟁 후 일대는 정부의 ‘과학산업연구부(Department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에 넘어갔다가 1999년에 뱅크스 페닌슐라(Banks Peninsula) 시청에서 이를 구입했다.


20063월에 뱅크스 페닌슐라와 크라이스트처치가 행정적으로 합병하면서 현재는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소유이며 이후에도 지금까지 줄곧 주민들의 출입은 금지돼 왔다.



한편 이 시설은 해군 해양소년단인 ‘Sea Cadets(현재는 Navy Cadets)’와도 관련이 깊은데 지난 1929년 창설된 ‘Training Ship Steadfast’1958년 해산했지만 일부 남은 이들이 레드클리프스(Redcliffs)에서 ‘Training Ship Cornwell’을 설립했고 2011년 지진 이후에는 ‘TS고들리(Godley)’와 합병했다.


이들은 이곳을 ‘training ships’라고 부르고 있는데, 시청에서는 이 단체가 일부 건물들을 다시 고친다면 35년간 형식적인 비용만 받고 임대해줄 수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곳에 새 트랙이 만들어지고 개방되면 리틀턴(Lyttelton) 항구에서 서밋(Summit) 로드와 연결되는 접근로가 만들어지는 한편 화카라우포(Whakaraupo) 리저브와 크레이터 림 워크웨이(Crater Rim Walkway) 및 브라이들 패스(Bridle Path)와도 연결된다.


통상 포트 힐스(Port Hills)에는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쪽에서 오르는 트랙은 다양하지만 그 반대편인 해안 쪽으로 향하는 트랙은 제한돼 있어 이곳이 개방되면 트레킹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서밋 로드에서 해안 쪽으로 내려오는 지형이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산악 자전거 트랙은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새 트랙들이 언제 개방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건물 중 일부는 카스 베이의 주민 시설로 개발되는데, 시청 담당자는 올해 2만달러 예산이 일단 배정됐으며 향후 세부 설계 및 계획을 통해 연간 및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입찰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던 총리, 여름 휴가 때 "오클랜드 시민들 여행할 수 있다."

댓글 0 | 조회 6,253 | 2021.11.07
오클랜드 시민들은 지난 8월 17일 커뮤니티 확진자 발생 수 레벨 4 록다운에 이어 레벨 3 제한으로 허락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고 있다. 가까운 공원을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파티, 16세 학생 총에 맞아 사망

댓글 0 | 조회 2,938 | 2021.11.07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하우스 파티에서 10대 한 명이 사망했다.금요일 밤 케이스브룩(Casebrook)에서 16세의 코너 화이트헤드가 총에 맞았고,경찰은 살인 … 더보기

정부, 가족 세금 공제 및 신생아 수당 인상 발표

댓글 0 | 조회 7,779 | 2021.11.06
재신다 아던 총리는 온라인 노동당 회의의 연설을 통해 가족 수당 인상을 발표했다.아던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연설 영상을 공유했다. Click here▶… 더보기

북섬 많은 지역, 천둥 번개 동반한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3,945 | 2021.11.06
토요일에 북섬 중부와 상부의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수 있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와이카토, 와이토모, 타우마루누이, … 더보기

11/6 새 커뮤니티 확진자 206명, 병원 입원 73명

댓글 0 | 조회 6,507 | 2021.11.06
[2:02pm 최종 업데이트] 11월 6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 발표는 브리핑 대신 서면 자료로 대체되었다.오늘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206명이며,오클랜드 200명…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출동한 경찰에게 총 쏜 강도

댓글 0 | 조회 2,210 | 2021.11.06
경찰은 금요일 밤 파머스턴 노스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총격을 받았다.경찰관들은 오후 9시 40분경 Vogel Street에서 강도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더보기

"Got ya Dot",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 백신 접종을!!!

댓글 0 | 조회 2,330 | 2021.11.06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 경기장은 슈퍼 토요일 두 번째 백신 접종 이벤트를 위해 문을 열었다."Got ya Dot" 캠페인은 12세~34세 연령대의 백신 접종을 호소… 더보기

국내·해외 여행용 백신 패스, 11월 말부터 사용 가능

댓글 0 | 조회 5,635 | 2021.11.05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보건부는 이달 말부터 제공될 백신 증명서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보건부는 성명에서 국내용과 해외여행용으로 각… 더보기

네이피어와 기즈번의 폐수에서 COVID-19 검출

댓글 0 | 조회 1,792 | 2021.11.05
기즈번과 네이피어의 폐수 샘플에서 COVID-19이 검출되었다.두 지역 모두 정부가 관리하는 격리 시설이나 알려진 COVID-19 확진 사례가 없다.폐수 샘플링은…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한 남성 사망, 살인 조사 시작

댓글 0 | 조회 2,861 | 2021.11.05
뉴린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무장 경찰은 웨스트 오클랜드 그린베이의 한 집에 출동했다.와이테마타 범죄수사국(Waite… 더보기

11/5 새 커뮤니티 확진자 163명, 자가 격리 확진자 1명 추가 사망

댓글 0 | 조회 5,836 | 2021.11.05
[2:23pm 최종 업데이트] 보건부는 오후 1시 브리핑을 통해 새 커뮤니티 확진자가 163명이라고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이자 재무부 장관과… 더보기

첼시 설탕 일부 제품, 소량의 납성 분 검출로 리콜

댓글 0 | 조회 4,141 | 2021.11.05
첼시 설탕은 세 개 브랜드의 소프트 브라운 설탕과 raw sugar 제품에서 낮은 함량의 납 성분이 검출되면서 리콜 수거한다고 밝혔다.New Zealand Sug… 더보기

크리스 비숍 의원, "여름 휴가, 오클랜드 시민들 이동 통제 말 안된다"

댓글 0 | 조회 4,074 | 2021.11.05
국민당(National Party)의 크리스 비숍(Chris Bishop)의원은 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 대한 오클랜드 시민들의 이동 통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정부가… 더보기

뉴질랜드 공군기, 북한 UN 제재 조치 위반 감시

댓글 0 | 조회 1,926 | 2021.11.05
뉴질랜드 공군기가 북한에 대한 UN의 제재 조치 위반 사례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목적으로 배치된다.뉴질랜드 공군의 P-3 오리온 정찰기는 일본에 배치되어 정찰과 초… 더보기

기스본 일부 지역 홍수,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1,912 | 2021.11.04
▲홍수 피해 지역의 구조팀; 출처 기즈본 지역 카운실 페이스북북섬의일부 기즈번 주민들은 홍수로 인한 침수 지역에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대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더보기

2,000명 이상의 확진자 집에서 격리, 아파트 관리자 우려

댓글 0 | 조회 3,394 | 2021.11.04
현재 오클랜드에서는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집에서 격리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여전히 격리 시설로 이동할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보… 더보기

오클랜드 망게레 총격 사건, TV 보던 소녀 총알 맞을 뻔

댓글 0 | 조회 3,466 | 2021.11.04
오클랜드 망게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집안에서 TV를 보고 있던 소녀가 총알을 맞을 뻔했다.11월 3일 밤 11시 30분경, 2세~21세 사이의 자녀 5~6명을… 더보기

오클랜드 뉴린 Arahoe School, 학생 1명 확진

댓글 0 | 조회 2,410 | 2021.11.04
오클랜드 서부 뉴린(New Lynn)에 있는 Arahoe School 학생이 확진되었다.이 초등학교는 한 번에 모이는 학생 수를 제한하는 버블 프로그램을 운영해 … 더보기

오클랜드 핸더슨 확진자 발생 요양원, 거주자 지병으로 사망

댓글 0 | 조회 2,344 | 2021.11.04
11월 4일, 오클랜드 핸더슨 에드먼튼 메도우즈 요양원의 거주자 중 1명이 COVID-19과 관련이 없는 상태로 노스 쇼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엔젯 해럴드가 전했… 더보기

11/4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 139명, 병원 입원 64명

댓글 0 | 조회 5,447 | 2021.11.04
11월 4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139명이다. 오클랜드 136명, 와이카토 2명, 노스랜드 1명이다.어제 하루 백신 접종은 26,999건 이루어졌고, 1차 접종…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 5명 중 1명, 정부 대응에 부정적

댓글 0 | 조회 3,639 | 2021.11.04
오클랜드 시민 다섯 명 중 두 명은 이번 델타 변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접종률 기준선인 90%… 더보기

미장원 이발소는 문 못 열고, 보톡스는 허용??

댓글 0 | 조회 5,059 | 2021.11.04
오클랜드 시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규제 완화 기준선에 다가가고 있으면서, 락다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또 다른 접종이 제시되고 있는데, 바로 보톡스 주사이다. 레벨 … 더보기

약 천 명의 커뮤니티 확진자, 집에서 기다리는 중

댓글 0 | 조회 3,324 | 2021.11.04
약 천 명 정도의 코비드-19 확진자들이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MIQ 검역 시설로 이동을 하여야 하는 지에 대하여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 더보기

오클랜드 주요 도로변 주차 구역, 사라질 수도

댓글 0 | 조회 3,621 | 2021.11.04
오클랜드의 주요 도로의 도로변 주차칸들이 버스 전용 도로 또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바뀌면서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도시 계획 위원회는 오늘 주… 더보기

백신 접종 오클랜드 시민들, 여름 휴가에 여행 가능할까?

댓글 0 | 조회 4,712 | 2021.11.04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 장관은 RNZ 체크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오클랜드 시민들이 여름 방학 동안 오클랜드를 떠나 여행할 수 있는 옵션을 고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