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의 확진자, 수도 외부의 격리 시설로 이동

통가의 확진자, 수도 외부의 격리 시설로 이동

0 개 1,785 노영례

504d63c92c85d17fb3819be964cb47e4_1635649806_636.png

▲통가의 격리 시설(출처: 통가 보건부 페이스북)
 

통가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확진자는 수도 누쿠알로파(Nuku'alofa) 외곽의 무' 커뮤니티 클리닉(Mu'a community clinic)에 설치된 검역 시설로 옮겨졌다는 소식이다.


통가의 확진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0월 27일 수요일에 출발해 누쿠알로파에 착륙한 특별 송환 항공편을 타고 통가로 돌아갔다.


누쿠알로파(Nuku'alofa) 에서 COVID-19 백신 롤아웃을 지원하고 있는 빌리아미 풀로카 박사는 현재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Covid-19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Mu'a village의 검역 시설은 통가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특별히 준비되어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빌리아미 풀로카 박사는 누쿠알로파(Nuku'alofa)에서 송환 비행기를 맞이한 최전선 직원들이 목요일 이후 Tanoa Hotel에서 214명의 다른 승객들과 격리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로부터 통가에 도착한 사람들 중 1명이 확진된 후, 사람들이 약간의 충격과 공황 상태었다고 전했다.


통가의 보건부 장관은 토요일 아침에 가진 Matangi Tonga와의 인터뷰에서, 금요일 오후 1명의 확진자 발생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 장소에 몰렸다고 전했다. 


통가의 백신 접종률은 토요일까지 1차 접종률은 86%, 2차 접종률은 62%를 기록했다. 


보건부 장관은 10월 20일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을 통가에 기증한 뉴질랜드 재신다 아던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통가는 확진자 발생 후, 야간 통행금지가 강화되었고, 월요일에 록다운 여부에 대한 지침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504d63c92c85d17fb3819be964cb47e4_1635649792_2042.png
 ▲통가 정부 관계자들의 발표

통가에 도착한 후 확진된 사람이 어떻게 감염되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 확진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하기 전에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통가에 도착한 후 실시한 검사에서는 '양성'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통가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고, 2명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집에 머물고 있고, 2명은 웰링턴 포리루아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통가 확진 사례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감지 되지 않은 지역사회 전파의 징후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금요일 저녁 면역학자인 다이앤 시카 파오토누 박사는 통가 확진 사례가 현재 확진자 수를 반영한 것보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바이러스 확산을 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오타고 대학의 역학 교수인 마이클 베이커는 더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두 확진 사레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Stuff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통가의 확진 사례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도시의 다른 지역 사회 사례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 경로가 연결되지 않는 확진 사례는 경보 레벨 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의견을 내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감염 경로가 연결되지 않는 확진 사례에 대한 증거가 확보되는 즉시 경보 레벨 변을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의 미생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교수인 수지 와일즈는 상황이 까다롭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녀는 더 광범위하고 감지되지 않은 전파 가능성이 있다면, 경보 레벨을 더 빨리 조정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 와일즈 교수는 통가의 확진 사례가 현재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 아니면 감지되지 않은 전파의 징후인지가 정말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게놈 염기서열 분석과 접촉자 추적 논의가 그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 대변인은 가장 최근 정보에 따르면 공중 보건 당국이 경보 레벨 변경을 권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는 거의 1년 만에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경계 수준 2를 유지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관심 장소는 토요일에 22개로 늘어났다.


새로운 위치인 Hillmorton Pharmacy는 다른 곳보다 더 높은 위험으로 간주되었다. 10월 27일(수) 오전 11시부터 오전 11시 30분 사이에 방문한 사람은 집에 머물면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토요일에 추가된 다른 새 위치에는 2개의 버스 노선(5번 및 17번), Warehouse Barrington, FreshChoice Barrington, Super Liquor Barrington이 포함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커뮤니티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캔터베리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급증했다.


목요일에 이 지역에서 약 11,000건의 백신 접종이 있었고, 금요일에는 8,000건에 조금 못 미치는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다. 


현재 캔터베리 백신 접종 대상자의 73%가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했고, 1차 백신 접종은 91%이다.


토요일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아라누이 중심부에 있는 임시 클리닉에서 백신이 제공되었다. 이 곳에서는 166명이 예방접종을 받았고, 대부분이 첫 번째 접종을 받았다. 아라누이 지역에는 약 3,400명의 백신 접종 대상자가 살고 있으며, 이번 주 초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중 45.2%만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 


아라누이 지역(Aranui)에 사는 마오리 거주자들 사이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훨씬 더 낮아서, 적격자의 28.5%만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아던 총리, 여름 휴가 때 "오클랜드 시민들 여행할 수 있다."

댓글 0 | 조회 6,254 | 2021.11.07
오클랜드 시민들은 지난 8월 17일 커뮤니티 확진자 발생 수 레벨 4 록다운에 이어 레벨 3 제한으로 허락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고 있다. 가까운 공원을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파티, 16세 학생 총에 맞아 사망

댓글 0 | 조회 2,939 | 2021.11.07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하우스 파티에서 10대 한 명이 사망했다.금요일 밤 케이스브룩(Casebrook)에서 16세의 코너 화이트헤드가 총에 맞았고,경찰은 살인 … 더보기

정부, 가족 세금 공제 및 신생아 수당 인상 발표

댓글 0 | 조회 7,779 | 2021.11.06
재신다 아던 총리는 온라인 노동당 회의의 연설을 통해 가족 수당 인상을 발표했다.아던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연설 영상을 공유했다. Click here▶… 더보기

북섬 많은 지역, 천둥 번개 동반한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3,945 | 2021.11.06
토요일에 북섬 중부와 상부의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수 있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와이카토, 와이토모, 타우마루누이, … 더보기

11/6 새 커뮤니티 확진자 206명, 병원 입원 73명

댓글 0 | 조회 6,508 | 2021.11.06
[2:02pm 최종 업데이트] 11월 6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 발표는 브리핑 대신 서면 자료로 대체되었다.오늘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206명이며,오클랜드 200명…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출동한 경찰에게 총 쏜 강도

댓글 0 | 조회 2,210 | 2021.11.06
경찰은 금요일 밤 파머스턴 노스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총격을 받았다.경찰관들은 오후 9시 40분경 Vogel Street에서 강도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더보기

"Got ya Dot",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 백신 접종을!!!

댓글 0 | 조회 2,330 | 2021.11.06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 경기장은 슈퍼 토요일 두 번째 백신 접종 이벤트를 위해 문을 열었다."Got ya Dot" 캠페인은 12세~34세 연령대의 백신 접종을 호소… 더보기

국내·해외 여행용 백신 패스, 11월 말부터 사용 가능

댓글 0 | 조회 5,635 | 2021.11.05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보건부는 이달 말부터 제공될 백신 증명서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보건부는 성명에서 국내용과 해외여행용으로 각… 더보기

네이피어와 기즈번의 폐수에서 COVID-19 검출

댓글 0 | 조회 1,793 | 2021.11.05
기즈번과 네이피어의 폐수 샘플에서 COVID-19이 검출되었다.두 지역 모두 정부가 관리하는 격리 시설이나 알려진 COVID-19 확진 사례가 없다.폐수 샘플링은…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한 남성 사망, 살인 조사 시작

댓글 0 | 조회 2,862 | 2021.11.05
뉴린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무장 경찰은 웨스트 오클랜드 그린베이의 한 집에 출동했다.와이테마타 범죄수사국(Waite… 더보기

11/5 새 커뮤니티 확진자 163명, 자가 격리 확진자 1명 추가 사망

댓글 0 | 조회 5,836 | 2021.11.05
[2:23pm 최종 업데이트] 보건부는 오후 1시 브리핑을 통해 새 커뮤니티 확진자가 163명이라고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이자 재무부 장관과… 더보기

첼시 설탕 일부 제품, 소량의 납성 분 검출로 리콜

댓글 0 | 조회 4,141 | 2021.11.05
첼시 설탕은 세 개 브랜드의 소프트 브라운 설탕과 raw sugar 제품에서 낮은 함량의 납 성분이 검출되면서 리콜 수거한다고 밝혔다.New Zealand Sug… 더보기

크리스 비숍 의원, "여름 휴가, 오클랜드 시민들 이동 통제 말 안된다"

댓글 0 | 조회 4,074 | 2021.11.05
국민당(National Party)의 크리스 비숍(Chris Bishop)의원은 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 대한 오클랜드 시민들의 이동 통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정부가… 더보기

뉴질랜드 공군기, 북한 UN 제재 조치 위반 감시

댓글 0 | 조회 1,926 | 2021.11.05
뉴질랜드 공군기가 북한에 대한 UN의 제재 조치 위반 사례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목적으로 배치된다.뉴질랜드 공군의 P-3 오리온 정찰기는 일본에 배치되어 정찰과 초… 더보기

기스본 일부 지역 홍수,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1,913 | 2021.11.04
▲홍수 피해 지역의 구조팀; 출처 기즈본 지역 카운실 페이스북북섬의일부 기즈번 주민들은 홍수로 인한 침수 지역에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대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더보기

2,000명 이상의 확진자 집에서 격리, 아파트 관리자 우려

댓글 0 | 조회 3,394 | 2021.11.04
현재 오클랜드에서는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집에서 격리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여전히 격리 시설로 이동할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보… 더보기

오클랜드 망게레 총격 사건, TV 보던 소녀 총알 맞을 뻔

댓글 0 | 조회 3,466 | 2021.11.04
오클랜드 망게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집안에서 TV를 보고 있던 소녀가 총알을 맞을 뻔했다.11월 3일 밤 11시 30분경, 2세~21세 사이의 자녀 5~6명을… 더보기

오클랜드 뉴린 Arahoe School, 학생 1명 확진

댓글 0 | 조회 2,410 | 2021.11.04
오클랜드 서부 뉴린(New Lynn)에 있는 Arahoe School 학생이 확진되었다.이 초등학교는 한 번에 모이는 학생 수를 제한하는 버블 프로그램을 운영해 … 더보기

오클랜드 핸더슨 확진자 발생 요양원, 거주자 지병으로 사망

댓글 0 | 조회 2,344 | 2021.11.04
11월 4일, 오클랜드 핸더슨 에드먼튼 메도우즈 요양원의 거주자 중 1명이 COVID-19과 관련이 없는 상태로 노스 쇼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엔젯 해럴드가 전했… 더보기

11/4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 139명, 병원 입원 64명

댓글 0 | 조회 5,447 | 2021.11.04
11월 4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139명이다. 오클랜드 136명, 와이카토 2명, 노스랜드 1명이다.어제 하루 백신 접종은 26,999건 이루어졌고, 1차 접종…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 5명 중 1명, 정부 대응에 부정적

댓글 0 | 조회 3,639 | 2021.11.04
오클랜드 시민 다섯 명 중 두 명은 이번 델타 변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접종률 기준선인 90%… 더보기

미장원 이발소는 문 못 열고, 보톡스는 허용??

댓글 0 | 조회 5,059 | 2021.11.04
오클랜드 시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규제 완화 기준선에 다가가고 있으면서, 락다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또 다른 접종이 제시되고 있는데, 바로 보톡스 주사이다. 레벨 … 더보기

약 천 명의 커뮤니티 확진자, 집에서 기다리는 중

댓글 0 | 조회 3,324 | 2021.11.04
약 천 명 정도의 코비드-19 확진자들이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MIQ 검역 시설로 이동을 하여야 하는 지에 대하여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 더보기

오클랜드 주요 도로변 주차 구역, 사라질 수도

댓글 0 | 조회 3,621 | 2021.11.04
오클랜드의 주요 도로의 도로변 주차칸들이 버스 전용 도로 또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바뀌면서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도시 계획 위원회는 오늘 주… 더보기

백신 접종 오클랜드 시민들, 여름 휴가에 여행 가능할까?

댓글 0 | 조회 4,713 | 2021.11.04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 장관은 RNZ 체크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오클랜드 시민들이 여름 방학 동안 오클랜드를 떠나 여행할 수 있는 옵션을 고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