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완전 접종을 한 뉴질랜드 사람들은 호주의 NSW주와 빅토리아 주를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호주는 오늘 11월 1일 월요일부터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완전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위해 무 격리 입국을 시행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키위들의 관광 붐을 기대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완전 접종을 한 호주 사람들이 백신 접종 내용을 담은 여권으로 출국이 가능해지면서, 수만 명이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타즈만 해 건너편인 뉴질랜드로부터 상당수의 여행 입국자들도 예상하고 있다.
켈리 보건 국장은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호주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경을 다시 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8월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로 인해 트랜스 타즈만 그린 존 항공편은 여전히 중단되어 있지만, NSW주와 빅토리아 주에 한해서 무 격리 여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시드니와 멜버른 도착만 허용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NSW 주나 빅토리아 주를 방문한 키위들은 뉴질랜드로 귀국 시 MIQ 격리시설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