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까지 이어진 스키 시즌

노동절 연휴까지 이어진 스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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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개장을 마지막으로 캔터베리의 대표 스키장인 ‘마운트 헛(Mt Hutt)’ 스키장이 올해 시즌을 마쳤다.


이번 연휴 3일 동안 마운트 헛 스키장에는 3000여 명에 달하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대거 몰려 맑은 날씨 속에 아쉬운 마음으로 시즌 마지막 슬로프를 질주했다.


금년 시즌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스키장들이 한동한 전면 폐쇄를 거친 후 레벨2가 되면서부터 부분적으로 개장해 손님을 맞이하는 등 스키장 운영에 큰 파행을 겪었다.


더욱이 국경 통제로 매년 찾아오던 호주 스키어들은 물론 오클랜드 지역과의 왕래가 어려워지는 바람에 국내 다른 지역에서 스키장을 찾는 이들도 덩달아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다만 늦게까지 눈이 내려주고 기온이 받쳐주면서 노동절 연휴까지 시즌이 연장됐는데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시즌을 끝내면서 스키장 측은 바비큐와 함께 슬로프에 인공적으로 물을 채우는 전통적인 ‘폰드 스킴(pond skim)’을 만들어 일부 스키어들은 해변에나 어울리는 복장으로 물 웅덩이를 통과하기도 했으며 또 일부는 물에 빠지는 모습도 연출했다.





스키장 관계자는 항상 시즌 마지막 날은 재미있었다면서 올해도 역시 많은 이들이 이날을 굉장히 재미있게 즐기면서 한 주말을 지냈다고 전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는 2~3m 눈이 남아 이날도 사우스 페이스(South Face)에서 4차례나 활강을 했다면서 보통 10월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올해 시즌은 마치 3부작 영화 같았다면서, 처음 시작은 아주 좋았지만 중간에 스키장을 폐쇄해야 했고 결국 레벨2의 제한된 상황에서 시즌을 마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섬 스키장들의 대부분은 지난 818일에 델타 변이로 인한 봉쇄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슬로프에 가장 많은 눈이 쌓여있던 상황이어서 지난 시즌을 더욱 아쉽게 만들었다.


지난주 마운트 헛을 비롯해 ‘리마커블스(Remarkables)’와 ‘코로넷 피크(Coronet Peak)’ 스키장 등을 운영하는 NZ스키의 한 관계자는, 산하 스키장들이 9월 초에 다시 개장했지만 방문객이 2019년에 비해 약 40%는 줄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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