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는 마오리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하여 두 개의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약 2백 명 정도가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의사들은 버스와 밴들을 이용하여 라이브 음악 밴드를 동원하면서, 접종이 지연되고 있는 길거리 거리를 찾아 다니면서 백신 접종을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거리 거리를 찾아다니면서 접종을 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미 다른 지역에서는 비교적 성공적인 결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쿠라 마라에의 마오리 의사는 지난 주 약 6백 명의 고객들에게 연락을 취하였으나, 겨우 30% 정도와 연결이 되었으며 그들에게 미접종 사유를 묻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 후 접종이 진행되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접종률이 저조한 마오리와 남태평양계 커뮤니티들의 접종이 코비드 규제 완화의 관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카운티즈 마누카우 보건위는 접종률을 높히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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