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레벨 3로 강화된 노스랜드 지역에서 주말 동안 동안 백신 접종자 수가 급속하게 늘어났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이 정부가 경계 단계를 강화한 이유 중의 하나로 알려졌지만, 지난 토요일 3,091명이 접종을 하였으며, 마오리들의 접종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와 같은 현상은 와이카토는 지역에서도 일어났다.
델타 변이 사례가 지역에서 발생하기 전까지, 심지어 북부 하우라키에서의 사례가 발생했을 때도 와이카토 지역의 백신 접종 비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주 일요일 해밀턴과 라글란에서 2건의 Covid-19 사례가 발생한 후, 백신 접종 비율은 회복되었고, 이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10월 1일 와이카토에서는 1,870명이 1차 접종을 하였고, 그 다음 날에는 703명만이 접종했지만, 두 명의 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후, 지난 4일 월요일에는 1,006명이 1차 접종을 하였으며, 그 수는 매일 같이 늘어나면서 9일 토요일에는 1~2차 합쳐 7,017명이 접종을 하였다.
한 달 전, 와이카토는 적격 인구의 26.2%만이 접종을 하여, 8월 31일 자 보건부 통계에서는 전국 지역 DHB 별 통계에서는 바닥에서 4위를 차지하였었다.
지금은 1차와 2차 접종을 완전하게 마친 사람들 수가 거의 두 배로 늘어나 50% 정도에 이르면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참고 이미지 출처 : 보건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