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에는 일년에 두 번 순회영사 업무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4월 초 예정일을 넘겨 7월 24일(금) 2시30분터 시작되었고 1시간이 연장된 6시30분에 끝났다
여권 43건, 가족관계등록부 신청 20건, 공증 업무 17건 외 국적 업무, 공인인증서 신청, 영사확인, 혼인신고, 출입국사실증명, 경찰신원조회 22건등 모두 102건을 시행하였다.
당일 정 윤혜 담당 영사 외 오클랜드 영사관 소속 두 명의 실무관은 4시간 동안 꼼짝 않고 와이카토 교민들의 어려운 고민을 오클랜드에 가지않고 해결해 주어 이 겨울이 더욱 훈훈했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와이카토 한인회에서는 커피, 차, 주스 등을 제공하여 코로나로 힘들었던 교민들을 위로하며 달래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