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오클랜드, 2차 긴급 식료품 나눔

레벨 3 오클랜드, 2차 긴급 식료품 나눔

0 개 3,412 노영례

5d163bd40da58aee252a02c9a221a51a_1614678536_337.png
 

낮은마음에서는 2월 28일 다시 오클랜드가 레벨 3로 전환된 후, 식료품 나누기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 단체에서는 오클랜드에서 2월 14일부터 3일간 COVID-19 Alert Level 3 로 록다운 되었을 때, 긴급 식료품 나누기를 실천했던 바 있다.


COVID-19으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상황들이 반복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삶의 위기를 느끼는 공동체의 일원을 위한 실천으로 마련된 식료품 나눔이다.


낮은마음에서는 1차 식료품 나눔에서 연고 없는 고령의 어르신부터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에 와 있지만 직장을 잃어 힘들어하는 청년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월 15일~17일 기간 동안 진행된 1차 식료품 나눔에서는 모두 33 세대의 한인 가정에게 식료품 박스를 전달했다.


5d163bd40da58aee252a02c9a221a51a_1614678550_7605.png
 

낮은마음에서는 한국인의 특성상 자신의 어려움을 잘 드러내지 않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으며, 어려울 때는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받고, 여유가 될 때 그 마음을 또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만 용기를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낮은마음에서 준비한 식료품은 레벨 3 록다운 기간 동안 오클랜드 지역에서 비대면으로 픽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까운 픽업 장소를 이용하면 되고 혹시 거동이 불가능한 사람들은 연락할 때 상황을 알려주면 된다.


낮은마음의 식료품 박스가 필요한 사람이 연락할 전화번호는 027 410 3600 이며, lowlyheartnz@gmail.com 이메일을 이용해도 된다.


픽업 장소는 아래와 같다.

  • 오클랜드 북부(1) : 낮은마음 문화공간 <숨, 쉼>; 9G Lovell Court, Rosedale
  • 오클랜드 북부(2) : 노스쇼어 한인교회 ; 82 Chartwell Ave, Glenfield
  • 오클랜드 북부(3) : 섬김의 교회 ; 13 Jutland Rd, Hauraki
  • 오클랜드 서부 : 리코넥트 ; 351 Great North Rd, Henderson
  • 오클랜드 동남부(1) : 뉴질랜드 기아 대책 ; 2-58A Gossamer Dr, Pakuranga Heights
  • 오클랜드 동남부(2) : Overflowing Chuch (사택) ; 9 Shaan way, Papatoetoe
  • 오클랜드 중심 지역(1) : 담당 확인 중
  • 오클랜드 중심 지역(2) : 기쁨의 교회 ; 675 Dominion Rd, Mt Eden

5d163bd40da58aee252a02c9a221a51a_1614678578_6348.png
 

낮은마음에서는 지난 1차 식료품 나눔 이후 남겨진 금액으로 우선 식료품 박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어려운 가운데 있는 이웃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사람들은 낮은마음으로 연락해 함께 할 수 있다.




1차 식료품 나눔에 대한 경과 보고는 코리아포스트 알림방에도 올려져 있다. Click here!!! 비상 식료품 나눔 보고


2월 18일에 올려진 알림방의 식료품 나눔 보고 글 내용에 의하면, 낮은마음에서는 1차 식료품 나눔을 로드니 지역에서부터 파파쿠라 지역까지 오클랜드 전역의 한인 가정 32곳과 라누이 지역에 있는 현지인 취약 가정 33곳에 나눔을 실천했다. 한인 가정에 나누어진 식료품 백은 25달러 상당의 식료품(우유, 시리얼, 스파게티, 소스, 계란, 통조림, Tea등)으로 각각 다르게 구성되었고, 2인 가구를 기준으로 1팩, 5인 가구인 경우 3팩으로 총 49팩이 전달되었다.


낮은마음에서는 이민자의 위치에서 삶을 살아가며 누구나 경험하는 다소의 불편함, 그 이면에는 누군가 겪을 수 있는 삶의 위기가 때때로 한 개인과 그 가정을 위협하지만, 그 순간 홀로 남겨지지 않았다는 주변의 메시지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으로 남겨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d163bd40da58aee252a02c9a221a51a_1614678597_5858.png
 

[이슈]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그 영향은

댓글 0 | 조회 5,462 | 2021.03.25
지난 3월 23일 발표된 부동산 정책의 목적과 주택시장의 변동성정부는 23일 아침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포함된 내용이 많아서 일반 독자들이 바로 이해하기 쉽지… 더보기

오클랜드와 해밀턴간 여객 기차 서비스 시작

댓글 0 | 조회 3,771 | 2021.03.26
오클랜드와 해밀턴을 연결하는 기차 Te Huia 서비스의 상세 내역이 공개되었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2회의 왕복 서비… 더보기

병원 응급실 인력 부족,이직 의료진 증가

댓글 0 | 조회 2,707 | 2021.03.26
뉴질랜드 병원들의 응급실들마다 인력 부족과 병상 부족 그리고 현 의료진들의 피로감과 과다 업무로 이직을 원하는 의료진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 더보기

남섬 굴 양식장, 보나미아 오스트래 질병 발견

댓글 0 | 조회 2,643 | 2021.03.26
남섬 블러프 굴 양식 지역들 중 하나인 포보 해협 Foveaux Strait 에서 보나미아 오스트래(Bonamia ostreae) 질병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B… 더보기

오클랜드 열차, 서비스 사고로 취소 및 지연

댓글 0 | 조회 1,954 | 2021.03.26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오클랜드의 열차 서비스 네트워크에 이상이 생기면서 일부 노선들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Auckland Transport는 정확한 사유는… 더보기

백신 거부 국경 근무자, 곧 다른 업무로 전환

댓글 0 | 조회 2,472 | 2021.03.26
국경 관리 근무자로서 백신 접종을 거부한 사람들은 곧 일선 근무자로서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코비드-19 대응부 Chris Hipkins 장관은, 정부의 입장에… 더보기

그랜드 머큐어 호텔 확진자, 격리 시설 내 감염 가능성

댓글 0 | 조회 3,080 | 2021.03.26
오클랜드의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격리 시설 내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부는 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보건부…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 차량 전복 사고

댓글 0 | 조회 2,743 | 2021.03.25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25일 목요일 오후 3시 직후, Ellerslie-Panmure 하이웨이 진출로 … 더보기

약 3주 전부터 실종된 19세 청년

댓글 0 | 조회 2,860 | 2021.03.25
헛 밸리 경찰은 약 3주 전부터 실종된 19세 청년을 찾는데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19세의 Rongopai Kissling은 3월 3일 수요일 또는 3월… 더보기

오클랜드 자동차 판매장, 대낮에 11만 달러 포르쉐 도난

댓글 0 | 조회 3,948 | 2021.03.25
오클랜드 자동차 판매장에서 대낮에 새로 도착한 포르쉐가 도난당했다.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이든 테라스에 있는 자동차 판매회자인 저스트 프리스티지에서는 … 더보기

콜린스: 정부 주택 정책, 임대료 인상, 주택가격 상승

댓글 0 | 조회 3,079 | 2021.03.25
지난 화요일 정부는 "보다 지속 가능한 주택 시장 제공"을 위한 bright-line test 연장을 포함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정부는 가격 상승을 느리게 하… 더보기

오클랜드 그랜드 머큐어 호텔 격리 시설 조사 중

댓글 0 | 조회 2,620 | 2021.03.25
보건부는 3월 25일 새 확진자가 6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귀국자로 격리 중이라고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다.<오클랜드 그랜… 더보기

수백만 달러 세금, 격리 시설 개선 작업에 쓰여

댓글 0 | 조회 2,107 | 2021.03.25
수 백만 달러의 국민들의 세금이 MIQ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32개 호텔과 모텔들의 시설 개선 작업에 쓰여지고 있다.호텔들은 격리 시설로 디자인된 것이 아니라서,… 더보기

새로운 백신 접종 기준 발표, 일부 특별 허용

댓글 0 | 조회 2,956 | 2021.03.25
지난 해 오늘 뉴질랜드는 코비드-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레벨 4의 록다운으로 들어가면서 꼭 1년이 되었지만, 보건 관계자들은 아직도 전 인구 대상… 더보기

웨스트팩 은행, 뉴질랜드의 비지니스 매각 고려 중

댓글 0 | 조회 3,654 | 2021.03.25
Westpac은행은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로부터 위험 관리 규정에 대하여 지적을 받은 후 뉴질랜드의 비지니스를 매각할 것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보기

여행 자유화 기다리던 일부 사람들, 지난 연말에 여행

댓글 0 | 조회 3,351 | 2021.03.25
몇몇 뉴질랜드 사람들은 호주와의 여행 자유화를 기다리지 못하고 지난 해 말 크리스마스와 연초 기간 동안을 이용하여 호주를 여행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3월… 더보기

오늘 Gull 주유소, 15센트 가격 인하

댓글 0 | 조회 2,853 | 2021.03.25
오늘 Gull 주유소는 가격을 15센트 할인하여 휘발유와 경유를 판매하고 있다.Gull 주유소는 오늘 아침 7시부터 내일 정오까지 특별 할인 행사가 지속된다고 밝… 더보기

실종 여성 등반가, 4개월 넘게 지나 유해 발견

댓글 0 | 조회 3,872 | 2021.03.24
작년 11월에 혼자 서던 알프스 고산 등산에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졌던 여성으로 보이는 유해가 발견됐다. 마니 셰퍼드(Marni Sheppeard, 실종 당시 5… 더보기

3월 24일 보건부 브리핑, "긴급 백신 접종 기준 발표"

댓글 0 | 조회 5,549 | 2021.03.24
3월 24일 오후 1시 보건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브리핑이 있었다. 오늘 브리핑에는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과 애슐리 블룸필드보건부차관이… 더보기

작년 연간 GDP 사상 최대인 2.9% 감소

댓글 0 | 조회 1,919 | 2021.03.24
작년 12월까지 4/4분기 국민총생산(GDP)이 그 전 분기에 비해 1% 감소했던 가운데 연간 GDP도 3220억달러로 2019년에 비해 2.9%나 크게 감소했다… 더보기

“20대 청년이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6일간 654km를 달리는 이유는?”

댓글 0 | 조회 3,209 | 2021.03.24
자살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20대 청년 한 명이 6일 동안 654km 달리기에 나섰다. 3월 2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달리기를 시작… 더보기

확진된 국경 근무자, 영국 변종 바이러스 연결

댓글 0 | 조회 2,364 | 2021.03.24
보건 관계자는 월요일 국경 근무 종사자의 코비드-19 양성 사례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였다고 전했다.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오늘 아침 TVNZ의… 더보기

정부, 주택 보유 과세 대상 기간 10년으로 늘려

댓글 0 | 조회 3,798 | 2021.03.24
정부는 주택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일련의 새로운 정책들을 준비하면서, 뉴질랜드가 당면한 과제들 중의 하나에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였다.그 중의 하나로, 주택 보… 더보기

COVID-19 록다운, 지난해 도박에 더 많은 돈 지출

댓글 0 | 조회 2,272 | 2021.03.24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여러 차례의 록다운과 실직 등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2020년 지난 한 해에 다른 해에 비하여 도박에 더 많은… 더보기

최악의 식수난 겪는 뱅크스 페닌슐라, 물 끓이는 문제만 겨우 해결

댓글 0 | 조회 2,104 | 2021.03.23
극심한 강수량 부족에다 식수까지 오염돼 지금까지 가뜩이나 부족한 물마저 끓여 마셔야 했던 뱅크스 페닌슐라(Banks Peninsula) 주민들이 물을 끓여야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