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세계 행복 보고서의 상위 10위권에 들어 9위를 기록했고, 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는 지난번 보고서보다 한 단계 하락했지만, 올해 유엔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유일한 비 유럽 국가이다.
핀란드는 4년 연속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왕관을 차지했으며, 2위 아이슬란드, 3위 덴마크, 뉴질랜드(Aotearoa)가 9위, 호주가 12위를 차지했다.
세계 각국의 Covid-19 대응은 2020년을 "이전과 다른 해"라고 부르는 보고서의 주요 초점이었다.
연구팀은 이 전체 보고서에서 Covid-19의 영향과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의 목표는 두 가지로, 첫 번째는 COVID-19이 사람들의 삶의 구조와 질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두 번째는 전 세계 정부가 전염병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설명하고 평가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왜 일부 국가가 다른 국가보다 훨씬 더 잘했는지 설명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호주 및 동아시아에서 COVID-19 대응의 성공이 주목되었다.
보고서에서는 정부가 행동할 때 사람들의 사기가 향상된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한 록다운 및 기타 신체적 거리두기 조치의 영향을 받은 사회적 유대감이 사람들의 전반적인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 편집자인 존 헬리웰은 놀랍게도 평균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대한 평가로 측정했을 때 웰빙 감소가 없었다며,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사람들이 COVID-19을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통된 외부 위협으로 보고 이것이 더 큰 연대감과 동료감을 생성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