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교육 전문가는 최근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조기 교육 부분에서의 교사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사에 응답한 조기 교육 기관들의 80%가 넘는 수가 교사 부족으로 유아들을 정상적으로 가르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응답하였으며, 87% 정도는 그 상황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답하였다.
특히 자격증을 소지한 유치원 교사들과 조기 교육 기관의 교사들 사이의 급여 격차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은 조기 교육 기관들의 교사 부족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정부는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을 추가로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Northland의 학교들에서는 교사들과 학생들의 안전이 거론되고 있는데, 심지어 다섯 살 짜리의 학생들이 교사들을 떄리거나 물기도 하고 욕을 하기도 하는 등의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학교들의 교장들은 정부에 계속해서 대책을 요청하고 있느나,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하고, 이제는 경찰이 동원되어 학교장들과 이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