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노스랜드 지역 56세 여성의 양성 반응 소식에 이어 오늘 또 오클랜드 오레와 지역에서 2명의 양성 반응자가 나와 보건부가 조사 중이다.
보건부는 격리 관리를 종료한 두 명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긴급 재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명 모두 현재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이며, 보건부는 개인의 움직임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이 2명의 양성반응자는 노스랜드의 56세 코로나양성반응자와 같은 풀먼 호텔(Pullman Hotel)에서 2주 격리를 마치고 집으로 떠난 후 다시 양성반응을 나타났다.
보건부는 결과가 나오는 데로,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3일 격리를 마친 56세의 노스랜드 여성이 1월 15일 증상이 나타났고, 1월 22일 검사를 받은 후 1월 23일 확진된 바 있다. 이에 이 여성이 격리를 했던 풀먼 호텔(Pullman Hotel)에서 격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간 귀국자들을 모두 재검사를 한 결과, 추가로 2명이 '양성' 결과를 받은 것이다. 새로 발생한 커뮤니티 확진자 2명은 1월 15일 풀먼 호텔 격리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를 완료하고 떠났다. 이후 이들은 오클랜드 북부 오레와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방에서 나오지 말라"
풀먼 호텔의 격리자들은 노스랜드 커뮤니티 확진자가 나온 이후, 격리를 마친 후 호텔에 계속 머물 것을 요구받고 있다.
추가로 2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정부 관리 격리 시설인 오클랜드의 풀먼 호텔의 격리자들은 1월 28일 오후 1시까지 방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경고받았다.
한편, 현재 풀먼 호텔에서 격리하고 있는 사람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COVID-19검사에서 대부분 '음성' 결과가 나왔다. 풀먼 호텔 총 212명의 직원과, 호텔에서 격리 중인 192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대부분은 '음성' 반응이 나왔고, 몇 사람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월 9일부터 24일 사이에 풀먼 호텔에서 격리를 마친 353명의 사람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중 255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2명은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는 계속 진행 중이다.
2021년 1월 27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