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수도 요금, 10년 동안 두 배 인상 예정

오클랜드 수도 요금, 10년 동안 두 배 인상 예정

0 개 3,089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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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주민들은 워터케어(Watercare)가 COVID-19 대유행과 지역의 오래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재정적 구멍을 막기 위해 요금 인상을 승인한 후 10년 동안 두 배 이상의 수도 요금을 낼 수도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워터케어의 이사회는 올해 7월 1일과 2022년에 주당 약 $1.50 또는 연간 $78 요금을 더 내는, 수도 요금을 7% 인상하라는 의제 보고서의 권장 사항을 승인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수도 요금은 2023년에서 2029년 사이에 매년 9.5%, 2030년과 2031년에는 3.5%씩 인상된다. 이는 평균 가구의 물 요금이 올해 $1,069에서 2031년 $2,261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인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인상은 또한 오클랜드 카운실이 제안한 5%의 세금 인상이 승인될 경우,  오클랜드 주민들은 세대당 평균 추가로 $100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COVID-19 전염병과 오클랜드 지역의 가뭄은 권고 사항에서 고려된 두 가지 주요 요인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카운실의 수익은 10억 달러의 구멍이 났고, 워터케어는 추가 수자원 확보와 처리에 2억 9백만 달러를 쏟아 부었다.


더 높은 요율 외에도, 권장 사항에는 인프라 성장 요금이 포함되었다.  새로운 주택이나 부동산의 수도망을 연결하는 데 드는 수수료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이고, 이후 매년 8% 인상된다.


작년 12월 23일 회의에서 이사회가 승인한 이 계획은 오클랜드 카운실의 2022-2031 장기 계획 (LTP: Long Term Plan) 초안에 포함된다.


LTP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으며, 2021년 2월에 공개 협의를 하게 되는데, 수도 요금 인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사회 의장인 마가렛 데블린은 성명에서 워터케어(Watercare)가 향후 10년 동안 89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산 관리 계획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마가렛 데블린은 워터케어가 권장 사항보다 세금을 더 높이지 않기 위해 자본 작업 프로그램을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센터럴 인터셉터 폐수 터널링 프로젝트(Central Interceptor wastewater tunnelling project) 및 후누아 포 워터메인 프로젝트( Hūnua 4 watermain project)와 같은 진행 중이거나 계약 중인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후이아 정수장 교체 프로젝트(Huia Water Treatment Plant replacement project) 및 로즈데일 폐수 처리장 업그레이드(Rosedale Wastewater Treatment Plant upgrade) 같은 다른 프로젝트는 연기되게 된다. 


자산 갱신 및 교체도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워터케어는 수도 요금을 사용하여 운영 및 자본 투자에 자금을 지원하는데, 인프라 성장 비용 및 차입금, 재산 요율로부터 자금을 받지는 않지만 대차 대조표는 오클랜드 카운실 그룹에 속한다.


이사회 의제 보고서에 따르면 워터케어의 대차 대조표를 위원회에서 분리하면 부채를 통해 장기 자산에 대한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마가렛 데블린은 워터케어가 물 산업이 개혁될 때까지 대차 대조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 조치를 찾기 위해 오클랜드 카운실 및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회사의 부채를 인수하여 카운실 그룹의 신용 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더 많이 차입할 수 있다.


마가렛 데블린은 대부분의 유틸리티보다 훨씬 낮은 부채 대 자산 비율을 가진 강력한 대차 대조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의 재정적 제약에서 자유롭다면, 정상보다 높은 가격 인상없이 선호하는 자산 관리 계획에 편안하게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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