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중심가에 있는 관리 격리 호텔에서 화재 경보 오작동으로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고 Stuff에서는 보도했다.
토요일 오후 7시 30분경, 오클랜드 풀만 호텔에서 격리 중인 사람들은 화재 경보가 울린 후 대피했지만, 건너편 프린스 스트릿에서 더이상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차단되었다.
화재 및 비상 뉴질랜드는 연기 보고와 경보 작동 후 현장에 출동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뉴질랜드에 있는 엄마를 놀라게 하기 위해 이틀 전에 시드니에서 입국한 한 여성은 격리 시설의 사람들이 계단에 몰렸고, 소방 기구가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거리로 나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화재 경보로 밖으로 나오게 된 사람들 중 한 남성은 문을 열면서 환호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모두가 실내로 다시 들어오기 전 약 20분간 사람들은 외부에 있었다. 그러나, 프린스 스트릿에서 격리 중인 사람들은 더 이상 다른 곳으로 나가지 않았고, 길 건너편에서 흩어져 있는 동안 일반 시민들은 알버트 공원을 걷고 있었다고 이 여성은 말했다.
Stuff과 인터뷰한 여성은 화재 경보 후 직원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라고 말했고, 경찰과 방위군은 현장에서 교통 정리 등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각자의 방으로 돌아간 후, 방에 있는지 확인 전화가 왔었다고 말하며 모든 사람들의 방에 전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부 소방 통신 대변인은 화재 경보가 오작동되었다고 말했다.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풀만 호텔(Pullman Hotel)은 Princes Street와 Waterloo Quadrant 코너에 있으며 대각선으로는 알버트 공원이 있고, 길 건너에는 오클랜드 대학 캠퍼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