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브라운 시장, 오클랜드 홍수 1주년 메시지

웨인 브라운 시장, 오클랜드 홍수 1주년 메시지

0 개 941 노영례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예상치 못했던 엄청난 홍수를 겪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1년이 지난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이번 주말이 일부 사람들에게 얼마나 힘든 일이 될 것인지를 인정하는 메시지를 내보내었다. 


1년 전, 타마키 마카우라우(Tāmaki Makaurau: 오클랜드)를 황폐화시킨 홍수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오클랜드 주민들이 이재민이 되었다.

 749128203b3ce29b987a8b73917517bc_1706311503_4026.jpg


웨인 브라운 시장은 오클랜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 수년 동안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오클랜드 기념일 주말은 일부 사람에게는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클랜드에서 겪은 가장 파괴적인 홍수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 생계, 집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이러한 재앙적인 사건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지만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면 오클랜드의 위험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 카운실이 추모식, 커뮤니티 데이, 모닝 티, 웰빙 세션 등을 포함하여 이정표를 기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마다 다른 의미를 갖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감사의 시간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여전히 힘든 상황 속에 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는 오클랜드 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월 26일 수요일, TVNZ Breakfast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줄리 암스트롱은 지난해 빗물이 지붕으로부터 들어와 자신의 집의 모든 층으로 유입된 홍수로 인해 노스코트의 3층짜리 집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직까지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있고, 세 번째 임시 숙소에 있다고 말했다. 그녀와 가족들은 카운실로부터 누군가가 나와서 홍수 피해를 입은 자신의 집을 평가하고 보험 회사에 동의하고 보고서를 완료하고 주택을 매수할 것이라는 말을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줄리 암스트롱과 같은 사람들에게 불확실성은 여러 면에서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카운실은 다른 지역, 심지어 호주의 자원을 포함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클랜드 홍수 피해 회복에 투입하고 있고 사람들에게 제공할 업데이트가 있는 곳이나 프로그램 전반의 일반적인 일정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달 첫 번째 카테고리 3 매수(Buy-Outs)가 완료되었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홍수에 대한 카운실의 대응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홍수가 일종의 경종이었고 오클랜드 홍수 대응 검토의 권장 사항을 포함하는 의회의 비상 관리 우선 순위 계획이 이제 3분의 2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이 계획의 29개 조치에는 계획, 리더십 및 거버넌스, 운영 절차, 역량, 파트너십, 자산 및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개선이 포함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그의 비상사태 선언이 느리다고 비판하는 사람들과 다른 비평가들이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그를 공격한 이후 사임 요구를 포함해 홍수에 대한 그의 대응에 대해 폭풍같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또한 홍수로 인한 미디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테니스를 취소해야 한다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후 비난을 받았다.


그는 나중에 홍수가 처음 발생했을 때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오클랜드 사람들에게 "공을 떨어뜨렸다"는 표현으로 사과했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지난해 2월 너무 느려서 눈에 띄지 않았다며, 자신을 포함해 의사소통이 충분히 빠르지 않았다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2024-34년 장기 계획에 대한 제안에서 그는 회복력 구축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했다. 그는 향후 10년 동안 인프라의 품질과 보안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도로 갱신 및 교량 업그레이드, 심각한 홍수 위험 지역에 청록색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주도의 탄력성 지원이 포함된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계획에 따른 투자는 생명을 구하고 재난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홍수로부터 1년이 지난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어느 정도 안심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 가정과 기업에 대한 향후 충격의 영향을 줄이려면 도시의 재정 상태를 확보하기 위한 계획과 투자를 수행해야 하고, 이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카운실의 투자를 보호하고 오클랜드 주민들이 매일 의존하는 인프라가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749128203b3ce29b987a8b73917517bc_1706311417_2148.jpg 


1년 전인 지난해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오클랜드에는 낮에도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저녁이 가까와지면서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인 Metservice에서는 1월 27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예보는 했지만, 홍수 피해까지 걱정할 것으로 경고하지는 못하고 호우 주의보만 내렸다. 대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하고 강풍으로 하버 브리지가 폐쇄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평상시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홍수 피해를 입었다.


오클랜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했고, 시티는 팬쉐어 스트릿이 물에 잠겨 차들의 통행이 불가했다. 맨홀은 쏟아지는 물을 처리하지 못해 꺼꾸로 솟구쳐 올랐고 일부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은 침수되어 주차된 차들이 모두 물에 잠겼다.


노스쇼어의 와이라우 로드 또한 물에 잠겼고 써니눅과 일부 저지대 주택이나 건물들이 침수되어 피해를 입었고 와이라우 밸리에서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또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해 도로 위의 움직이는 차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오클랜드 공항 또한 침수되어 비행기를 타려던 사람들이 공항 터미널에 2,000명 가량 오도가도 못학 갇혔었다. 물이 빠지고 수습이 될 때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해 일부 고립된 여행객들은 공항의 로비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오클랜드 공항은 2일 후인 1월 29일이 되어서야 국제선 항공편부터 운항을 서서히 시작할 수 있었다.


서부 오클랜드도 스완슨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버닝스 글렌필드 매장,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댓글 0 | 조회 3,344 | 2024.02.03
오클랜드 노스 쇼어의 와이라우 밸리 지역 주민들은 지역 버닝스의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가 외관에 드리워진 기이한 변화를 발견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버닝스 글렌… 더보기

미스 월드에 출전할 미스 뉴질랜드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2,374 | 2024.02.03
미스 월드에 출전할 미스 뉴질랜드 대회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새로운 모험을 좋아하고 자선 기금 모금을 좋아하는 16세에서 27세 사이의 미혼…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약 1000마리 죽은 채 발견

댓글 0 | 조회 2,855 | 2024.02.02
지난 5개월 동안 남섬 카이코우라 해안선을 따라 약 1,000마리의 물개가 죽었고, 과학자들은 이것이 따뜻한 해수 온도와 고갈된 어류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고 R…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여객기, 이상한 냄새로 괌에 비상착륙

댓글 0 | 조회 2,546 | 2024.02.02
금요일 아침 대만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비행기가 '확인할 수 없는 냄새' 때문에 괌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했다.NZ78편은 기내에서 해결되지 않는 냄새… 더보기

토요일까지 일부 지역 악천후 경고

댓글 0 | 조회 2,242 | 2024.02.02
기상청에서는 남섬 서쪽에 폭우, 뉴질랜드 중부 지역에 극심한 강풍이 불 것이라 예보했다.금요일 빠르게 이동하는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를 가로질러 남섬 서쪽에 폭우를… 더보기

이번 겨울, 전력 공급 중단 상황 발생할 수도...

댓글 0 | 조회 2,138 | 2024.02.02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는 극한 상황에 맞춰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지 못할 경우 올 겨울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Transpower의 겨울 전망에… 더보기

사과 시즌, 매장에 올해 수확 사과 출시

댓글 0 | 조회 1,879 | 2024.02.02
새 시즌 사과가 슈퍼마켓에 출시되면서 사과 애호가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졌다.사이클론 가브리엘과 기타 악천후로 인해 과일이 심각하게 부족해진 이후에 일부 슈퍼마…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강풍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598 | 2024.02.02
금요일 밤과 토요일,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 강한 돌풍이 예상되며 와카 코타히(Waka Kotahi)는 도로 이용자에게 속도 감소 및 차선 폐쇄 가능성을 예상하라… 더보기

루아페후산 분화구 호수, 온도 서서히 상승 중

댓글 0 | 조회 1,259 | 2024.02.02
루아페후산의 분화구 호수/테와이아모에(Te Wai ā-moe)는 화산 활동이 여전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열 에피소드에 돌입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2월… 더보기

Lonely Planet, 세계 최고의 NZ 해변 두 곳 선정

댓글 0 | 조회 3,501 | 2024.02.02
Lonely Planet에 따르면 뉴질랜드 해변 두 곳이 올해 세계 최고의 해변 100곳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Lonely Planet은 새로운 여행 가이드북인… 더보기

호주에서 여성 살해한 살인범, 뉴질랜드로 추방

댓글 0 | 조회 3,313 | 2024.02.02
20여년 전 노퍽섬에서 잔혹한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이 뉴질랜드로 추방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RNZ에서 전했다.맥닐은 5년 전 시드니 여성 자넬 패튼을 … 더보기

가라만 전 녹색당 의원 “1만 달러 상당 3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2,448 | 2024.01.31
절도 혐의로 사임한 전 녹색당 의원인 골리즈 가라만(Golriz Ghahraman, 43)이 매장 두 곳에서 3건의 개별 사건을 통해 약 1만 달러 상당의 의류를… 더보기

“소득에 맞춰 쓰고 저축은 전과 같이”

댓글 0 | 조회 1,682 | 2024.01.31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비 위기 속에 뉴질랜드 국민들이 소득에 맞춰 돈을 쓰는 한편 저축은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내놓은 자료… 더보기

사우스랜드 “독성 조류 급증한 석호, 바다와 연결한다”

댓글 0 | 조회 967 | 2024.01.31
남섬 사우스랜드의 한 ‘석호(Lagoon)’에서 ‘유독성 조류(toxic algae)’가 급속하게 퍼져 석호를 바다와 연결하는 작업이 긴급하게 진행 중이다.이번 … 더보기

타우랑가 도심에 건설 중인 8층 목조건물

댓글 0 | 조회 1,995 | 2024.01.31
북섬 동해안 타우랑가의 도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적인 목재 오피스 건물이 건설 중이다.데번포트(Devonport) 로드 90번지에 위치한 건물은 8층짜리로 부… 더보기

정원 장식품 도난당한 이들은 신고를…

댓글 0 | 조회 1,600 | 2024.01.31
헤이스팅스 경찰이 장물로 회수한 많은 숫자의 ‘정원 장식품(gnome)’ 사진을 일반에 공개하고 잃어버린 주인은 신고하라고 요청했다.최근 경찰관들이 이 지역에서 … 더보기

가계 순자산 “6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댓글 0 | 조회 965 | 2024.01.31
지난해 6월 분기까지 6개 분기째 계속 줄어들기만 했던 ‘가계 순자산(household net worth)’이 지난해 9월 분기에 소폭 늘어났다.지난주 발표된 통… 더보기

좌초했던 피오르드랜드 크루즈 다시 운항 시작

댓글 0 | 조회 846 | 2024.01.31
지난주 피오르드랜드의 ‘다우트풀 사운드(Doubtful Sound)’에서 좌초했던 크루즈선이 사고 일주일 만에 운항 재개를 허가받았다.사고는 지난 1월 24일 ‘… 더보기

2023년 NZ 수출액 “전년보다 4.5% 감소”

댓글 0 | 조회 741 | 2024.01.31
(도표) 지난 3년간 월별 수출액 변동(단위: 10억 달러)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수출액이 그 전해보다 감소했다.1월 29일 통계국은 전년 총수출액이 687… 더보기

학생들 개학 앞두고, '학업 성취도 향상' 집중 조명

댓글 0 | 조회 1,799 | 2024.01.29
학부모와 교사들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며 대대적인 커리큘럼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1월 29일부터 2024년 1학기 텀이 시작되었지만, …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한 달 된 새끼 호랑이 부상

댓글 0 | 조회 1,692 | 2024.01.29
오클랜드 동물원의 수마트라 호랑이 서식지에서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당분간 오클랜드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은 호랑이를 볼 수… 더보기

체링턴 박사, 연구 위해 포르노 사이트 서핑 18개월

댓글 0 | 조회 2,180 | 2024.01.29
학교에서 성교육이 부족해지면서 청소년들은 포르노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래서 제인 체링턴 박사는 포르노를 보고 연구하면서 용감하게 수년간 포르노를 보고 연구하며 … 더보기

네이피어 공원, 남성이 여성 끌고 가 성폭행 시도

댓글 0 | 조회 2,762 | 2024.01.29
일요일밤 네이피어의 앤더슨 파크 근처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끌고 가 성폭행하려고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일요일밤 9시 15분경 그린메도우즈의 요크 … 더보기

건조한 여름, 와이라라파 기업의 도전 과제

댓글 0 | 조회 950 | 2024.01.29
와이라라파 지역이 평소보다 더 건조한 여름을 겪고 있기 때문에 농업 및 원예 부문에서는 물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1News에서 전했다. 와이라라파는…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모래톱에 좌초한 대형 고래

댓글 0 | 조회 1,414 | 2024.01.29
수백 명의 크라이스트처치 주민들이 일요일 저녁 모래톱에 좌초된 대형 고래를 지켜보기 위해 섬너(Sumner) 근처 몽크스 베이(Moncks Bay)에 모였다.해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