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이 매 10년마다 두배가 되고 있다.’는 대부분의 키위들에게 익숙한 문구이며, 이 문구는 REINZ에 따르면 사실이다.

현재 주택 소유자에게는 좋은 소식이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는 주택 소유가 불가능해 보일 것으로 보인다.

REINZ(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 자료에 따르면, 2010년 9월에서 2020년 9월의 10년 동안 뉴질랜드 주택 중간 값은 3십5만달러에서 6십8만5천 달러로 거의 두 배가 되었다.

오클랜드 시내 주택은 138%가 오르고, 로토루아 지역은 126.5%, 타우랑아시는 123% 각각 상승했습니다. 오클랜드 현재 주택 중간값은 $955,000으로. 이런 추세면 2030년 주택 구매자는 1백9십만 달러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불평등 연구가이자 작가인 Max Rashbrooke은 현 주택 소유자는 주택을 팔고 사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오클랜드와 같은 지역에서 주택을 팔고 주택 값이 더 저렴한 지역에서 은퇴 후 생활한다면 이들은 세금없이 큰 이익을 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10년마다 두 배가 되는 주택 값에 주택 소유의 길은 더욱 더 멀어지게 되어 주택을 소유한 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은 분명히 나쁜 것이라고 말했다. 

Informetrics의 Brad Olsen 경제학자는 코비드19 팬더믹과 상관없이 주택 소유는 전보다 더 어려워지고 주택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해도 수입은 같은 비율로 인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