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타스만 해를 건너는 첫 항공기가 뉴질랜드를 떠나면서 약 2백 명 정도의 승객들이 호주로 향하게 된다.
코로나 사태로 지난 3월부터 국경이 통제되면서 일반 승객들의 여행이 거의 불가능하였지만,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간의 협의가 상당히 진척되면서 호주 일부 주에 대하여 뉴질랜드 사람들의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시드니 공항의 Geogg Culbert 대표는 승객들을 실은 항공기 도착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뉴질랜드로부터 첫 비행기로 도착하는 약 2백 명의 승객들을 몹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내일 오클랜드로부터 세 개의 항공편과 크라이스처치에서 한 편으로 모두 네 편의 항공기가 시드니로 향할 예정이다.
호주의 New South Wales와 ACT, Northern Territory 3개 주는 내일부터 뉴질랜드 사람들의 여행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지만, 이들이 뉴질랜드로 귀국할 때에는 2주간의 격리를 의무적으로 하여야 한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