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아프리카 에어웨이 항공편은 오늘 정오 직전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했다.
남아프리카 항공(SAA ; South African Airways) SA2984 항공편은 오전 11시 45분경 요하네스버그에서 크라이스트 처치에 도착했다고 Stuff에서 보도했다. 사우스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의 13시간의 귀환 비행은 남 아프리카에서 귀국하는 뉴질랜드인 30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이제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간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오늘 오후 트위터를 통해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또다른 최초! 요하네스버그에서 돌아오는 300명의 키위 승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A340 항공편은 목요일에 남아프리카로 돌아갈 예정이다.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국영 기업 SAA에게는 이번 한해가 매우 힘든 해였다. 관리자들은 수년 간의 재정적 손실을 겪은 후 작년 12월에 인수했다. 이 항공사는 승인된 구조 계획이 작동하려면 최소 100억 랜드(NZ 8억 9천 3백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이 항공사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할 가능성이 없었지만, 뉴질랜드에 귀국하는 키위들을 태우고 오늘 도착한 것이다.
독일 항공 루프트한자 (Lufthansa)와 콘도르(Condor), 스위스 국제 항공 (Swiss International Air Lines)과 오스트리아 항공 (Austrian Airlines)은 모두 전세기로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남섬에 도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