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주 전에 오타고 지역에서 실종된 10대 초반의 한 소년이 북섬 지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밝혔다.
9월 24일(목) 경찰은, 지난 8월 31일(월) 이후 실종된 아후레이 바클리(Ahurei Barclay, 12)가 현재 북섬의 와이카토 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바클리는 더니든에서 남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밀턴(Milton)의 자기 집에서 실종됐는데 경찰은 이후 소년이 와이카토 지역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소년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와이카토 지역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사건 번호가 200902/0613이라면서 실종 이후 해당 소년을 보았거나 소재를 알거나 정보가 있으면 전화 105번을 통해 신고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