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월) 저녁에 오클랜드 남부 주택가에서 발생했던 한 여성의 돌연사(sudden death)와 연관돼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사건과 관련해 47세의 한 남성을 살인 혐의(murder)로 체포했다고 24일(목) 오후에 발표했다.
42세로 나이만 알려진 여성의 시신은 파파토에토에(Papatoetoe)의 한 주택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에 의해 발견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의 가까운 친족들이 해외에 거주하며 일부에게는 아직까지 연락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간을 갖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면서, 용의자는 25일(금) 오전에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사망자와 살인 혐의를 받는 남성이 서로 아는 사이라면서, 유가족들에게 연락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