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엠폭스(원숭이두창) 새 감염자 7명

오클랜드, 엠폭스(원숭이두창) 새 감염자 7명

0 개 3,057 노영례

db4d87bc0a9926a6c488e304f62892dd_1704938256_6552.png
 

버넷 재단 아오테아로아(Burnett Foundation Aotearoa)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7건의 새로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왔다. 


엠폭스(Mpox)는 바이러스성 질병이 전 세계 수십 개국으로 퍼지던 2022년 7월 뉴질랜드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5월 특별한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했다고 선언했지만 최근 오클랜드에서 보고된 7건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여전히 이 질병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원숭이두창바이러스 또는 엠폭스 바이러스는 사람과 다른 여러 동물들에서 엠폭스를 일으키는 이중가닥 DNA 바이러스이다. 이전에는 원숭이폭스(monkeypox)로 알려졌던 바이러스인 엠폭스(Mpox)는 1970년대 인간에게 처음 보고된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원래는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WHO는 '인종차별적이고 낙인을 찍는 언어'에 대한 우려로 인해 2022년 후반에 이 질병의 이름을 엠폭스(Mpox)로 변경했다.


누구나 Mpox에 걸릴 수 있지만 뉴질랜드의 사례는 대부분 남성 및 성 파트너와 성관계를 갖는 남성에게 영향을 미쳤다.


엠폭스(Mpox)는 어떻게 퍼지나?

Te Whatu Ora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지 않으며 확산되려면 장기간의 접촉이 필요하다.


엠폭스에 걸린 사람과의 밀접한 신체적 또는 성적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피부 병변이나 타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발진이 있는 사람이 사용한 옷, 시트, 수건을 만짐으로써 퍼질 수도 있다.


사람들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을 흡입하여 수두에 걸릴 수 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려면 사람들이 장기간 긴밀한 접촉을 유지해야 한다.


Mpox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사이에 전염될 수 있지만 이는 매우 드뭅다.


엠폭스(Mpox)의 증상

엠폭스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진이나 피부 병변이 나타나 손, 발, 입 안쪽 및 생식기 부위로 퍼질 수 있으며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 사람들은 직장에서 일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출혈을 경험할 수도 있다.


발열, 두통, 몸살, 피로, 분비샘 부종 등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도 흔히 나타난다. 


증상은 2~4주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대개 저절로 사라진다.


엠폭스(Mpox) 환자는 처음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병변이 치유될 때까지 전염성이 있다.



엠폭스(Mpox)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이 엠폭스에 걸렸다고 생각하거나 엠폭스에 걸린 사람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집에 머물면서 검사를 받는 것에 대해 의학적 조언을 구해야 한다.


질병의 증상이 있거나 검사를 요청받은 사람들은 엠폭스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테스트에는 병변을 면봉으로 채취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병변이 없는 경우, 인후 또는 직장 면봉 채취 또는 혈액 검사를 실시하도록 요청받을 수 있다.


사람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집에 머물면서 격리해야 할 수도 있지만 Te Whatu Ora는 이것이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엠폭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최소 7일 동안 집에서 격리해야 한다. Te Whatu Ora 웹사이트에서는 엠폭스로 격리된 동안 해야 할 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엠폭스 백신

Mpox 백신은 뉴질랜드에서 구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승인되지 않은 약이기 때문에 먼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도난 차량으로 고속 운행, 결국 체포돼

댓글 0 | 조회 1,811 | 2024.02.19
남섬더니든에서 도난 차량을 타고 고속으로 운전하던 사람들이 결국 경찰에게 검거되었다.더니든의 한 젊은 커플이 도난차를 타고 심야 데이트를 하며 과속했다가 두 사람… 더보기

NZ 출산율,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2,046 | 2024.02.19
뉴질랜드는 80년 만에 가장 낮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월요일 아침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는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19,071명 더 많았다.뉴질랜드 통… 더보기

캔터베리 전역, 바람 불고 더운 날씨 "화재 위험 높아"

댓글 0 | 조회 979 | 2024.02.19
2월 19일 월요일은 캔터베리 전역에서 바람이 많이 많이 불고 더운 날씨로 인해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위험이 높은 날로 지정되었다. 이는새로운 화재가 발생한다면… 더보기

포트힐스 산불, 30개 핫스팟 완화 우선순위

댓글 0 | 조회 1,015 | 2024.02.19
1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Port Hills)의 식생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 내에 자원 규모가… 더보기

뉴질랜드, 스파이웨어와 해커 규제 위한 동맹에 합류

댓글 0 | 조회 1,169 | 2024.02.19
뉴질랜드가 스파이웨어와 고용된 해커들을 규제하기 위한 동맹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영국에서 열린 사이버 전쟁에 관한 첫 번째 컨퍼런스에서 또 다른 34개 국가가 소… 더보기

캔터베리 북부 산불,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1,228 | 2024.02.19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에서 대형 산불이 난 지 불과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또다른 산불이 캔터베리 지역에서 발생해 사람들은 우려하고 있다.일요일밤, 캔터베리 북…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강한 돌풍 예보

댓글 0 | 조회 1,056 | 2024.02.18
거친 기상 전선이 남섬의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앞으로 며칠 내에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잠재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돌풍을 경험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캔… 더보기

마운트 쿡 '뮬러 헛 루트', 비예약자에게 일시적 폐쇄

댓글 0 | 조회 1,196 | 2024.02.18
인기 있는 남섬의 한 알파인 트랙은 산장 중 한 곳의 화장실이 거의 꽉 찼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은 트레커들의 출입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RNZ에서 전했다.이… 더보기

독감 변종, 노인들에게 특히 심한 영향

댓글 0 | 조회 1,980 | 2024.02.18
한 바이러스 학자는 현재 뉴질랜드에 널리 퍼진 독감 변종은 노인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휘티앙가의 한 요양원에서는 주민과 … 더보기

걸프하버 골프장 보호, "카운실이 1000년 약속 지켜라"

댓글 0 | 조회 2,401 | 2024.02.18
오클랜드 황가파라오아 반도의 한 지역사회 단체는 마을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을 보호하겠다는 1000년 약속을 지킬 것을 카운실에 촉구했다고 RNZ에서 보도… 더보기

학생 아파트에 술 거의 300병 공급, 경찰 조사

댓글 0 | 조회 3,197 | 2024.02.17
더니든 경찰은 한 주류 회사가 소셜 미디어 홍보 대가로 캐슬 스트릿(Castle Street)에 있는 학생 아파트에 수백 병의 알코올 레모네이드를 공급한 후 조사… 더보기

더니든, 바다사자와 인간 보호 위해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360 | 2024.02.17
밤에 몰래 빠져나오는 새끼 바다사자들은 남섬 더니든의 길을 놀이터로 선택했다.더니든의 Center Road와 Southdale Road 교차로 사이의 Tomaha… 더보기

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댓글 0 | 조회 1,708 | 2024.02.17
혼잡한 오클랜드 교차로에서 트라이엄프 오토바이를 다른 자동차에 충돌시키고 동승자를 현장에 남겨둔 채 그 자리를 떠났던 한 남자가 오라케이 마리나(Orākei Ma… 더보기

포식자 통제, 피오르드랜드 키위 개체수 급증

댓글 0 | 조회 1,254 | 2024.02.17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되는 외딴 피오르드랜드 키위 개체군이 보존부 역사상 처음으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샤이 레이크(Shy Lake… 더보기

볼라드로 폐쇄되고 막힌 '백만 달러 전망' 캠프장

댓글 0 | 조회 1,775 | 2024.02.17
남섬 미드 캔터베리(Mid Canterbury)에 있는 "백만 달러 전망"의 인기 캠핑 장소가 폐쇄되고 볼라드에 의해 막혀 지역 주민들을 화나게 했다고 1News… 더보기

무료 '마오리 언어와 문화 이해', 신청받고 있어

댓글 0 | 조회 1,256 | 2024.02.16
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하며 지나가다가 보이는 지명이 마오리어로 되어 있을 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면서 서로의 문화를… 더보기

교통청 이름 변경에 대한 논란

댓글 0 | 조회 1,513 | 2024.02.16
NZTA(교통청) 수장은 'Waka Kotahi'라는 이름을 영어 이름 다음으로 강등시키는 것에 관해 내보낸 짧은 보도자료에서 마오리와의 파트너십에 관한 유일한 … 더보기

반려견도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해

댓글 0 | 조회 1,224 | 2024.02.16
햇살이 뜨거운 날에는 반려견에게도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피부 전문 수의사인 데비 심슨(Debbie Simpson)은, ‘편평 세포암(squamo… 더보기

노인 요양시설 “독감으로 6명 사망”

댓글 0 | 조회 1,728 | 2024.02.16
북섬 동해안 코로만델에 있는 도시인 휘티앙가(Whitianga)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6명이 사망했다.보건 당국 관계자는 1월 28일에 ‘휘… 더보기

플레처 빌딩 “대규모 적자로 CEO 사임”

댓글 0 | 조회 1,915 | 2024.02.16
뉴질랜드 최대 건설회사이자 상장업체 중 하나인 ‘플레처 빌딩(Fletcher Building)’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회장이 물… 더보기

1월 “주택 임대료, 먹거리 물가 상승”

댓글 0 | 조회 1,465 | 2024.02.16
(도표) 전월 대비 식품물가지수 월별 변동(기간: 2020.1~2024.1) 지난 1월에 주택 임대료와 먹거리, 담배 가격이 전달에 비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 더보기

‘Timezone’에서 결혼식을…

댓글 0 | 조회 1,585 | 2024.02.16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커플이 오락장인 ‘타임존(Timezone)’에서 최초로 결혼식을 올려서 화제가 됐다.주인공은 데이터 과학자인 그레이스 워커(Grace Walk… 더보기

CHCH 포트힐스 화재 2일차, 장기 사태 경고

댓글 0 | 조회 1,670 | 2024.02.15
크라이스트처치 포트힐스 화재의 불길이 아직 잡히지 않아 장기적인 사태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소방 당국은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100… 더보기

와이카토에서 무장한 남성, 경찰 총에 사망

댓글 0 | 조회 1,755 | 2024.02.15
와이카토에서 무장한 남성이 침입한 집의 가족을 위협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목요일 낮 12시 30분경 경찰이 해밀턴 Ulster Street에서 요주의 인물… 더보기

일부 주택 소유자, 높은 비용 때문에 보험 재계약 안해

댓글 0 | 조회 3,905 | 2024.02.14
Consumer NZ의 최신 보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주택 보험 비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주택 소유자의 8%는 높은 비용으로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