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남부 아동병원, 입원 환자 크게 증가

오클랜드 남부 아동병원, 입원 환자 크게 증가

0 개 1,020 노영례

2d86eb7ac0aff201d20178087c6e2fe8_1715903862_6339.png
 

오클랜드 남부에 위치한 미들모어의 Kidz First Children's Hospital은 20년 만에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올해 매달 3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는 평균 입원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금요일 아침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Kidz First Hospital의 임상 책임자인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질병으로 입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점으로 기관지염, 흉부 감염,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질병은 겨울 질병으로 간주되지만, 아직 겨울이 깊어지기 전에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COVID-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바이러스가 변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여러 질병이 억압을 받았지만 지금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여름 바이러스가 아닌 겨울 바이러스로 생각하고 되는데 지금은 일년 내내 바이러스를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증가된 어린이 입원에 대해 사람들은 추운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우려하거나 최소한 인식해야 하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춥고 외풍이 많은 집에 사는 아이들은 감염에 더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부모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해 외풍을 막아 곰팡이와 결로 현상을 방지해야 하지만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해 상태가 호전된 후, 애초에 그들을 아프게 했던 집으로 다시 보내진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침대에서 따뜻하게 감싸고,  집을 단열하고, 외풍을 차단하고, 커튼을 치고, 최선을 다해 난방을 하라고 조언했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아이들을 따뜻하고 건강한 집에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남부 미들모어 재단, 따뜻한 잠옷 긴급요청

미들모어 재단(Middlemore Foundation)의 'Jammies in June' 홍보대사인 발레리 아담스 부인은 오클랜드 남부 어린이들을 위한 잠옷 15,000벌을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그녀는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새 잠옷이 타마리키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6월의 Jammies는 재단이 Mana Kidz 학교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Kidz First와 76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잠옷을 제공하고 있다.


발레리 아담스 부인은 오클랜드 남부 공동체에서 그들이 살고 있는 상황과 그들이 살고 있는 조건을 이해한다며, 지난해 재단의 목표는 파자마 10,000개를 얻는 것이었고 올해는 파자마 15,000개를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여유있는 사람들에게 기부를 촉구하고 있다. 기부를 할 사람들은 재단 웹사이트(www.jammiesforjune.org.nz)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수 있다고 전했다.

노스랜드 정전, 전력은 복구, 온수는 아직

댓글 0 | 조회 770 | 2024.06.21
노스랜드에서 송전탑이 무너져 정전이 발생했다. 목요일 밤 수만 채의 주택에 전력이 복구되었지만 온수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6월 20일 목요일… 더보기

뉴질랜드 GDP 0.2% 상승,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댓글 0 | 조회 1,300 | 2024.06.20
목요일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2024년 3월 분기에 0.2% 증가했다.이는 뉴질랜드가 경기 침… 더보기

오클랜드, 실종 18세 소녀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269 | 2024.06.20
지난화요일 이후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오클랜드의 18세 소녀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투파에아는 6월 18일 파파토에토에(Papatoetoe)… 더보기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251 | 2024.06.20
지난 5월부터 뉴질랜드는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했다. 영국에서는 아동,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다는 우려에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를 고려… 더보기

호주인, 정기예금 사기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1,751 | 2024.06.20
호주 남성이 정기 예금 사기(term deposit scam)를 통해 뉴질랜드 피해자들을 속여 사기치려던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6월 초 은행… 더보기

경찰관 코트로 물개 구출해

댓글 0 | 조회 718 | 2024.06.20
겨울철이 되면 바다 물개가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나 해안가 마을 뒷마당 등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물개를 발견하게 되면 바로 환경보전부(DoC)… 더보기

6.25 기념식 푸케아후 국립 전쟁 기념 공원에서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707 | 2024.06.19
6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푸케아후 국립 전쟁 기념 공원에서 뉴질랜드의 한국전 참전을 기념하는 국가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투무 와카래 장관 겸 마나투 타… 더보기

4월 말 실종된 오클랜드 남성 시신, 130km 떨어진 숲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2,621 | 2024.06.19
지난 4월 말 오클랜드에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결국 외딴 산악 지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경찰은 샌드링엄(Sandringham) 출신인 로니 오케케(Ronny… 더보기

통가 최초 백인 올림픽 대표선수, 다이빙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1,632 | 2024.06.19
통가 국가대표로 오는 7월부터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10대 청소년이 다이빙 사고로 숨졌다.‘카이트포일링(Kitefoiling)’ 선수인 잭슨 제… 더보기

먹거리 물가 “5년여 만의 최저치인 연간 0.2% 상승”

댓글 0 | 조회 1,231 | 2024.06.18
(도표) 연간 기준 월별 식품물가지수 변동(2018.5~2024.5)지난 5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연간 0.2% 인상에 그쳤다.지난주 나온 … 더보기

펭귄 죽인 반려견 주인에게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353 | 2024.06.18
죽은 펭귄들이 발견된 후 반려견 주인 2명에게 벌금이 부과됐다.자연보존부(DOC)는 지난해 넬슨 인근에서 ‘리틀 블루(little blue) 펭귄’이 죽은 게 발… 더보기

가뭄으로 고통받는 캔터베리 농부들

댓글 0 | 조회 719 | 2024.06.18
최근 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캔터베리의 일부 저수지와 강물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이 지역 농부들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이는… 더보기

NZ “대북 감시 활동에 군함도 파견”

댓글 0 | 조회 728 | 2024.06.18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유엔 감시 활동에 뉴질랜드가 처음으로 군함을 파견한다는 발표가 나왔다.6월 18일 일본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도쿄에서 일… 더보기

해변의 건물 신축 현장에서 나온 마오리 조상 유해

댓글 0 | 조회 1,013 | 2024.06.18
북섬 남부 해안의 한 서프 클럽 신축 공사장에서 오래된 인간 유해가 발견되면서 한때 공사가 중단됐다.웰링턴 북쪽의 카피티(Kapiti)에 있는 ‘파에카카리키(Pa… 더보기

골드 러시시대의 작은 산장 보수한 DOC

댓글 0 | 조회 635 | 2024.06.18
뉴질랜드 남북섬을 종단하는 ‘테 아라로아 트레일(Te Araroa Trail)’ 구간에 있는 한 유서 깊은 산장이 짧은 시간에 대대적인 수리를 거쳐 새롭게 태어났… 더보기

긴급 의료 상황으로 회항한 Air NZ 국제선

댓글 0 | 조회 752 | 2024.06.18
미국 휴스턴에서 오클랜드를 향해 비행하던 Air NZ 여객기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해 로스앤젤레스로 방향을 돌려 착륙했다.6월 18일 Air NZ 관계자에 따르면,… 더보기

공공 서비스 장관, 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해고'에 대해...

댓글 0 | 조회 1,435 | 2024.06.17
니콜라 윌리스 공공 서비스부 장관은 특별 위원회에서 수천 개의 공공 부문 일자리를 없애려는 정부의 움직임은 납세자들의 돈이 이제 더 현명하게 지출되고 있음을 의미… 더보기

'그래니 플랫', 승인없이 60㎡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3,728 | 2024.06.17
정부는 카운실이 특정 지역에서 별도의 승인 없이'그래니 플랫(granny flat)'이라 불리는최대 60제곱미터(㎡)의 건물을 허용하도록 강제하는 조치에 대한 협… 더보기

5월까지 3개월 동안 주택 임대 리스팅 40% 증가

댓글 0 | 조회 1,945 | 2024.06.17
뉴질랜드 전국의 임대 주택 리스트(Rental listings)가 5월까지 3개월 동안 40% 증가했으며, 일부 부동산 관리자는 집주인에게 시장을 충족시키기 위해… 더보기

COVID-19, 지난 주 사망자 34명, 신규 사례 4,788명

댓글 0 | 조회 1,723 | 2024.06.17
겨울철이 되면서 감기 환자도 증가하지만 COVID-19 감염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최근 뉴질랜드의 전염병학자인 마이클 베이커는 "세계 지도자들이 미래의 전염병에… 더보기

주류 수입/유통업자, '규정 미 준수'로 $244,00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138 | 2024.06.17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는 합법적인 병 라벨 없이 주류를 판매하려 한 혐의로 $244,000의 벌금을 부과받았다.수입업체 Golden Grand Trad… 더보기

퀸스타운발 보잉 737기, '엔진에 새 충돌'로 우회

댓글 0 | 조회 806 | 2024.06.17
월요일 저녁 퀸스타운을 출발한 보잉 737기 뒤쪽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목격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퀸스타운 공항은 월요일 저녁 성명을 통해 버진 오…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난기류로 승객 2명 부상

댓글 0 | 조회 1,234 | 2024.06.17
에어 뉴질랜드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 흔들리면서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난기류로 항공기가 요동칠 때 한… 더보기

럭슨 총리, 공군기 문제로 상업용 비행기 이용

댓글 0 | 조회 1,016 | 2024.06.17
6월 16일 일요일,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일본 방문을 위해 비행할 예정이었던 NZDF 보잉 757에 문제가 발생해 럭슨 총리는 결국 상업용 비행기로 일본으로 … 더보기

자금 삭감 후 일부 마타리키 페스티벌 행사 취소

댓글 0 | 조회 1,075 | 2024.06.17
베이오브아일랜즈의 마타리키 페스티벌 주최측은 자금 삭감으로 인해 축제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점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몇 년 동안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