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번 ANZAC Day 행사들을 안전 관계상 1/3 정도로 축소할 계획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추모 기념 행사들은 지난 해 84 곳에서 진행되었지만, 금년도에는 4월 25일 행사가 26곳에서만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지난 달에 있었던 테러 대참사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상 경찰력을 더 많이 투입할 것으로 밝히면서, 개최 장소들의 축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ANZAC Day의 의미와 중요성은 전적으로 인정하며, 아직 어떤 테러 행위에 대한 위협이나 정보는 없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이와 같이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들에는 무장한 경찰들이 더 많이 보일 것으로 밝혔으며,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대중 교통 수단을 더 투입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RSA에서도 여러 행사들은 취소하고 일부 행사들도 회원들만을 위한 실내 행사로 변경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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