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수감자의 15.4%, 무죄 판결 전 감옥에 갇혀

전체 수감자의 15.4%, 무죄 판결 전 감옥에 갇혀

0 개 736 노영례

855e194adcd35e26276b5d4efbf1e149_1718563348_6426.png
 

더 많은 사람들이 무죄 판결을 받기 전에 범죄 혐의로 감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새로운 데이터에서 나타났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한 남성은 9개월을 감옥에서 보낸 후 2년 동안 Bail(보석)상태에서 배심원이 그를 성추행 혐의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는 가족 중 유일한 수입원이었으나, 감옥에 있는 동안 집을 잃고 정신적 고통을 견뎌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으로서, 가장 개인적이며, 가장 깊은 방식으로 침해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만약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혐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큰 로펌이다 비싼 변호사에게 돈을 지불할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의 아이들은 거의 3년 동안 아버지를 만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모든 일이 끝났을 때 그의 가족은 앉아서 큰 대화를 나눴다며 그의 구속은 정말로 아이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고 더 이상 진행되었다면 그들의 삶의 방향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그는 전했다. 


RNZ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사건이 종결된 13,879명의 재소자 중 2,138명(15.4%)이 가장 심각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수치인 1,075명의 두 배에 해당한다.


변호사협회(Crime Bar Association) 부회장인 수무두 토데는 이러한 일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뉴질랜드 권리장전법에 대한 기본적인 위반이 존재한다며, 달리 입증될 때까지 모든 사람은 무죄로 추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감옥에 갇힌 사람들 중에 주어진 혐의가 기각되거나 철회되었거나 또는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수무두 토데 변호사는 일부 사람들은 보석금 주소가 없어 감옥에 갇혔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구금되어 있고 이들 중 일부는 1년 동안 구금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이들 모두가 최소 12개월을 보냈다면, 이 사람들을 수용하는 데 지출된 금액은 3억 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수감자 한 명당 연간 수용 비용이 150,000달러가 넘는 것은 납세자의 돈 낭비였다.


전체 재구속 수감자 수와 구금 기간도 늘어났다. 10년 전(2013/14년) 56일에서 현재 평균 79일로 늘어났다.


1명은 약 6년(2,084일) 동안 구금돼 2023년 석방되었다.



폴 골드스미스 법무부 장관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법원 절차를 가속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피고인을 감옥에 가두는 것이 항상 사법 제도의 일부라고 말했다.


폴 골드스미스 법무부 장관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구금하기까지는 매우 높은 문턱이 있고, 그것이 항상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법원 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 기준이 올바른지 여부는 궁극적으로 각 개별 사건마다 사법부가 결정하는 문제인 반면, 보석금 주소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주택은 훨씬 더 광범위한 도전의 일부라고 골드스미스 장관은 말했다. 


올해 초 정부는 구금된 수감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를 발표했다. 아직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선택적 재통합 프로그램, 알코올 및 약물 치료, 교육 또는 행동 지원이 포함되었다.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아 석방된 남성은 그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은 큰 안도감을 주었지만 아무런 보상도 없었다며, 그들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글렌필드, 강도 사건으로 2명 부상

댓글 0 | 조회 1,826 | 2024.07.16
밤새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세 명의 강도가 글렌필드의 아발론 플레이스(Avalon Place)에 있는 한 … 더보기

북섬 북동쪽에 폭우, 남쪽으로 이동 중

댓글 0 | 조회 1,498 | 2024.07.15
MetService는 북섬 북동쪽에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황색 악천후 경보를 발령했다.습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시작으로 좀 더 불안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더보기

3주 동안 실종된 아본데일 여성,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504 | 2024.07.15
경찰은 3주 동안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을 찾기 위해 대중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아본데일(Avondale)에 사는 여성 라모나 루돌프(63세)는 6월 22일에 마… 더보기

전자담배 판매점 앞 차 안에서 총격으로 숨진 남성

댓글 0 | 조회 1,857 | 2024.07.15
지난 주말 전자담배 판매점 밖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의 가족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오클랜드 시의원이 밝혔다.지난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쯤, 회사 밖… 더보기

Far North, 과속 카메라 10년 간의 캠페인 끝에 마침내..

댓글 0 | 조회 1,351 | 2024.07.15
주택가를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소규모 지역 사회가 10년 동안 진행한 캠페인 끝에 Far North의 첫 번째 고정 속도 카메라가 마침내 …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강풍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435 | 2024.07.15
7월 15일 월요일, 뉴질랜드교통국(NZTA Waka Kotahi)는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교통국은 또한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의 운… 더보기

오클랜드, 일요일 밤부터 많은 비 예보

댓글 0 | 조회 3,136 | 2024.07.14
태즈먼 해 북쪽의 기상 시스템은 일요일에 뉴질랜드 북부로 이동하여 북섬 일부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북섬에는 향후 며칠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것으… 더보기

DOC, 채텀 아일랜드 직원 축소

댓글 0 | 조회 932 | 2024.07.14
환경보존부(DOC)는 채텀 아일랜드 사무실 구조 조정을 시작하기 전 18개월 동안 두 건의 웰빙 불만 사항을 접수했음을 확인했다.7월부터 DOC는 섬의 연중 직원… 더보기

의사가 1명뿐인 로 헛 클리닉, 대면과 가상 진료 병행

댓글 0 | 조회 1,170 | 2024.07.14
보건 당국은 환자 9,000명을 수용하는 Lower Hutt GP 클리닉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자금 지원 취소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더보기

오클랜드 총격 사건, 무장 경찰 출동

댓글 0 | 조회 2,979 | 2024.07.14
7월 13일 토요일밤, 오클랜드 마운트웰링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살인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다.무장 경찰은 토요일 밤 10시 40분경 사업장 외부에서 총기… 더보기

모기지 받으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댓글 0 | 조회 5,574 | 2024.07.13
지난 5월, 중앙은행은 사람들이 빌릴 수 있는 대출 금액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발표하면서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나사가 조여졌다. 중앙 은행은 7월 1일부터 오랫동…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강에서 죽은 장어 발견

댓글 0 | 조회 1,923 | 2024.07.13
웨스트 코스트 지역 카운슬은 아놀드 강 전력 체계 아래에서 죽은 장어를 다시 조사하고 있다.7월 9일 자원 관리 위원회에 조언을 제공한 레크리에이션 카약커들이 대… 더보기

비행기 가스 누출 의심, 웰링턴 공항에 응급 서비스 출동

댓글 0 | 조회 596 | 2024.07.13
오클랜드에서 출발했던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되는 문제가 발생한 후, 웰링턴 공항에 응급 서비스가 출동했다.소방 및 비상사태는 금요일 오후 8시 … 더보기

새로운 오클랜드 여객 열차, 멕시코에서 도착

댓글 0 | 조회 1,540 | 2024.07.13
오클랜드 철도 네트워크를 위한 23대의 새로운 전기 여객 열차 중 첫 번째 열차가 오클랜드에 도착했으며 다음 달에 더 많은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새로운 열차는 … 더보기

태국에서 경찰과 대치 후 투옥된 키위 형제들 귀국

댓글 0 | 조회 1,492 | 2024.07.13
길가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후 태국에 갇힌 두 형제가 거의 4개월간 감옥 생활을 마치고 이제 무사히 뉴질랜드로 돌아왔다고 엔젯 헤럴드가 보도했다.36세의 해미… 더보기

NZTA, 고속도로 CCTV 카메라의 경찰과 카운슬 접근권 리뷰

댓글 0 | 조회 1,069 | 2024.07.13
경찰과 카운슬에서는 1,000개 이상의 고속도로 CCTV 카메라로 구성된 뉴질랜드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한 시장은 이러한 조치가 재앙… 더보기

공격당한 경비원 돕다가 해고된 Kmart 직원, 임시 복직

댓글 0 | 조회 1,609 | 2024.07.13
쇼핑객과 경비원과의 다툼을 완화시키려는 시도를 하다가 직장을 잃은 Kmart 직원이 고용당국에 의해 임시로 복직되었다고 RNZ에서 전했다.미셀 크누스는 지난 5월… 더보기

온라인 사립학교 설립자, 온라인 차터스쿨 신청 계획

댓글 0 | 조회 1,249 | 2024.07.12
국제 온라인 사립학교를 설립한 뉴질랜드인이 온라인 차터스쿨 설립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목요일 정부는 처음으로 온라인 학교가 가능한 공립 사립… 더보기

퇴근 시간 도주차로 경찰 피해 달아난 여성, 결국 체포

댓글 0 | 조회 1,969 | 2024.07.12
오클랜드에서 퇴근 시간에 도난 차량을 타고 경찰을 피해 달아난 21세 여성이 건물, 자동차, 도로 표지판 등에 부딪히면서도 계속 도주하다가 결국 체포되었다.7월 … 더보기

오클랜드 3중 차량 충돌, 6명 부상

댓글 0 | 조회 3,197 | 2024.07.12
7월 11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데어리 플랫(Dairy Flat) 근처에서 3대의 차량이 연루된 교통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 더보기

지난해 “호주로 떠난 이민자, 입국자보다 2만 7천명 더 많아”

댓글 0 | 조회 2,755 | 2024.07.11
지난해 뉴질랜드와 호주 간의 이민자 이동 현황에서 뉴질랜드가 2만 7,000명에 달하는 ‘마이너스 순이민자(net migration loss)’를 기록했다.이는 … 더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5.5%로 여덟 번째 연속 동결”

댓글 0 | 조회 1,677 | 2024.07.11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지금까지와 같은 5.5%로 유지했다.7월 10일(수)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네 번째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금리 유지를 결정했는데… 더보기

Lulu Sun “윔블던 8강 첫 진출, NZ 테니스 역사 새로 써”

댓글 0 | 조회 1,278 | 2024.07.11
뉴질랜드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까지 진출했던 룰루 순(Lulu Sun, 23세, 123위)이 아쉽게 8강에서 도전을 멈췄… 더보기

NZ “페이스북과 구글에 뉴스콘텐츠 사용료 부과 추진”

댓글 0 | 조회 627 | 2024.07.11
뉴질랜드 정부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그동안 이 법에 반대입장을 보였… 더보기

SaleGp 요트경기 “내년 1월 오클랜드로 옮겨 개최”

댓글 0 | 조회 1,048 | 2024.07.10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렸던 국제 요트 경기인 ‘SailGP’가 2025년 1월에 오클랜드에서 처음 개최된다.이전 두 차례 열린 뉴질랜드 대회는 모두 리틀턴에서 열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