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출발지인 오클랜드로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다.
Jetstar 항공기는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비행 중에 경로를 변경해야 했다. 이번 주에 두 번째 비행에서 비행 문제가 발생했다.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심각한 난기류에 직면한 뒤 회항했다.
항공사 측은 부상자는 없으며 예방적 조치라고 밝혔다.
이는 금요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착륙한 젯스타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한 이후에 발생했다. 금요일 사고 당시 부상자는 없었지만 공항은 오전 중반까지 폐쇄됐고 다수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금요일 착륙에 대한 조사는 교통사고조사위원회(TAIC)에 의해 시작되었다.
Jetstar는 Airbus A320 항공기가 착륙 중 세 가지 유압 시스템 중 하나의 고장과 관련된 조향 문제를 경험했을 수 있다는 초기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불과 일주일 전에는 싱가포르 항공 여객기가 런던과 싱가포르 간 비행 중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세 명의 뉴질랜드인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중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에서는 1명이 사망했고 100명 이상이 치료를 받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