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태, 하병갑 14대한인회장 후보자 공약발표회 영상기록

박세태, 하병갑 14대한인회장 후보자 공약발표회 영상기록

6월 3일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는 제 14대 오클랜드 한인 회장 후보자 공약 발표회가 열렸다.

 

14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관은 오후 5시까지, 오클랜드 한인교회와 오클랜드 한인 성당에서는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앞으로 2년간 오클랜드 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뽑는 선거에 박세태, 하병갑 두 후보가 출마했다.

 

3924fe42eab1a5714960032a669ac3b8_1496493019_2822.JPG

▲악수하는 박세태, 하병갑 후보 

 

박세태, 하병갑 두 후보는 각각 10분씩의 공약발표 시간을 가졌는데, 제비뽑기를 통해 하병갑 후보가 먼저 하고 박세태 후보가 두 번째로 했다. 이어서 한인언론인협회에서 준비한 질문과 공약 발표회에 참석한 교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해 두 후보자가 답변했다.

3924fe42eab1a5714960032a669ac3b8_1496493399_3891.jpg
▲ 공약발표회가 끝난 후, 두 후보와 김우식 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들

한인언론인협회 공통 질문1
"후보의 공약에서는 한인 회관 운영 수익을 한인회 운영 경비로 이용할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한인 회관 운영 수익과 한인회 운영 경비를 분리할 것인지 아니면 같은 주체의 개념으로 혼용할 것인지 각 후보님들의 의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쉽게 말하자면 한인회 운영 경비가 부족하게 될 경우 한인 회관 운영 수익에서 충달할 것인지에 대한 각 후보님들의 입장을 질의하는 것입니다."

 

한인언론인협회 공통질문2.

"현재 한인 회관은 3명의 사인권자의 사인만 있으면 매각이나 융자 등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관에 영사관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돼 있지만, 이는 형식적인 규정일 뿐 실제 한인 회관과 관련한 계약이 진행될 경우, 사전 제동 장치의 구실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인 회관이 교민들의 동의없이는 매각, 융자 등이 일어날 수 없도록 실질적인 제어 장치를 강화할 후보님의 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한인언론인협회 박세태 후보 질문1

"한인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는 공약 사항을 내놓았습니다. 전담 부서만 설치한다고 정부나 각급 단체에서 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 한인회도 전담 부서가 없어 펀드를 많이 유치 못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해주세요. 또 한인회관관리위원회와 협조해 회관 부채 청산의 로드 맵을 작성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식의 로드 맵인지 청사진을 보여주실 수 있으신지요"

 

 

 

한인언론인협회 박세태 후보 질문2 

"교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업 재교육을 위한 세미나나 워크숍을 상시적으로 연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현재 교민들의 직업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선정 과정도 문제지만 재교육을 실시한다 해도 수박 겉핥기 식이 될 공산이 큽니다. 어떤 실천 방안이 있길래 이 같은 공약이 나왔는지 설명해주십시요"

 

 

한인 언론인 협회 하병갑 후보 질문1 

"한인 회장실을 임대로 전환한다고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현재 1층에 마련된 회장실을 임대로 바꾼다는 얘긴데, 회장실과 사무국이 없다면 어디서 업무를 수행하고 교민들, 아니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이 찾아올 경우 공간 활용을 어떤 식으로 한다는 말인지 설명해주세요."

 

 

한인언론인협회 하병갑 후보 질문2 

"여야 한인 국회의원 1명과 시의원 2명을 배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꿈이라는 교민 1.5세들은 많지만 아직까지 현지 사회를 파고드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공약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이나 시의원을 하겠다는 이들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 후보의 5가지 공약 사항을 살펴보면 투명하고 공정한 한인회 건설은 그 어느 공약 사항에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공약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어 그저 말 뿐인 공약으로 들리는데 여기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참석자가 하병갑 후보에게 한 질문1 

"하병갑 후보님은 어떤 공청회에서 집 없는 서민과 젊은 사람은 가격이 너무 올라 내 집 마련 기회가 전혀 없다고 그 원인을 이민자로 돌리고 이민 문호를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왜 그러한 발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뉴질랜드는 이민 문호를 닫아야 한다고 아직도 주장하시는지요?"

 

​​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박세태 후보님은 한인학교에서 봉사중이시지만, 2세대 한인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공약이 없습니다. 반면에 하병갑 후보님은 공약에 한인학교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없습니다. 한인 2세 3세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세 가지

"1. 현재 한인회의 회원수는 몇명인가요? 

2. 임기 중에 회원 관리의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데 후보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청년들이 한인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으면 하는데 그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많은 시간을 한인회 일로 봉사를 하시게 됐는데 그렇게 되면 생업을 어떻게 하시며 

  본인 생활의 인컴을 어떻게 해결하실 의향이신지요?" 

 

 

참석자가 두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1. 노인들의 고민 중 하나인 정보 빈곤이 있는데 노인에 관한 정보를 어떤 식으로 해결 협조하실 것인지?

2. 한인회에 여성청소년 부서는 있는데 노인부서는 없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관련기사 링크 :  ▶ 박세태, 하병갑 14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후보 서면 인터뷰

 


5732713abb5d8dd83f4a967c5a4922b2_1496523402_2384.jpg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개발,내년까지 가장 호황

댓글 0 | 조회 1,510 | 2017.08.28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개발 업종이 9.2%의 신장세를 유지하며, 내년까지 뉴질랜드에서 가장 호황을 누릴 업종으로 알려졌다.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IBIS 월드의 … 더보기

빌 잉글리쉬 총리, 교육 정책에 가장 중점

댓글 0 | 조회 713 | 2017.08.28
선거를 앞두고 국민당과 노동당의 정책 공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빌 잉글리쉬 총리는 여러 공약들 중에서도 교육 정책에 가장 많은 중점을 둘 것으로 밝혔다.어제… 더보기

소매업자들, 비닐 백 완전사용금지 어렵다고...

댓글 0 | 조회 1,405 | 2017.08.28
녹색당이 공약한 플라스틱 비닐 백의 사용 금지에 대하여, 소매업자들은 비닐 백의 완전 사용 금지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밝혔다.녹색당은 202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 더보기

노동당,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계획에 3억 달러 투입 약속

댓글 0 | 조회 662 | 2017.08.28
노동당의 제이신다 아던 당수는 크라이스처치의 조속한 재건 계획에 3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약속하면서, 재건 사업의 주도자가 없는 국민당의 방침을 지적하였다.일요… 더보기

40%의 경찰, 총기류 위협 받은 적 있어

댓글 0 | 조회 488 | 2017.08.28
40%에 이르는 경찰들이 총기류에 위협을 받은 적이 있으며, 심지어 한 달 동안 매일 두 건의 총기 위협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한 통계 자료에서 나타났다.공공 기… 더보기

마운트 루아페후 산에서 하룻밤 지난 후 구조된 남성

댓글 0 | 조회 819 | 2017.08.28
북섬 중부의 마운트 루아페후에서 산을 오르던 한 남성이 추운 산 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구조되었다.이 남성은 지난 토요일 저녁 실종되었다.루아페후 알파인 구조 … 더보기

75% 유권자들, 정부가 저렴한 주택 많이 지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795 | 2017.08.28
4분의 3 이상의 뉴질랜드인들은 정부가 저렴한 주택을 더 많이 짓고 부동산 투자자들의 세금 혜택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원뉴스의 온… 더보기

윈스턴 피터스, 너무 많이 받은 연금 복지부에 반환

댓글 0 | 조회 1,162 | 2017.08.28
윈스턴 피터스 의원은 어제 그가 연금을 너무 많이 받아 복지부에 다시 돌려줬다고 밝혔다.제일당의 리어인 피터스 의원은 지난 7월 연금 지급에 착오가 있었다는 편지… 더보기

타우랑가에서 아메리카스 컵 경기 관전 100여명 모여

댓글 0 | 조회 665 | 2017.08.28
100여명의 사람들이 어제 아메리카스 컵 경기를 보기 위해 타우랑가에 모였다.세일러들은 시내 워터프론트에서 아울드 머그(Auld Mug) 를 들고 모였다.아메리카… 더보기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강풍과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2,147 | 2017.08.27
북섬에 접근한 악천후가 심한 강풍과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나무와 전력선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악천후가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지역을 휩쓸 것으로 알려졌… 더보기

오늘 오후 서부 오클랜드 학교에서 한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1,749 | 2017.08.27
오늘 오후 서부 오클랜드의 한 학교에서 딸의 연습 경기를 지켜보던 한 남성이 사망했다.오후 1시 20분경 Archibald Road에 있는 켈스톤 보이즈 하이스쿨… 더보기

응급처치! 이제 할 수 있겠어요...

댓글 0 | 조회 1,962 | 2017.08.26
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에서 주최한 응급처치법 무료 교육이 8월 26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있었다.​뉴질랜드 거주하는 한인 동…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NZ토종새를 관찰할 수 있는 5군데

댓글 0 | 조회 2,485 | 2017.08.26
전문 조류 학자, 조류 애호가 또는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새들을 관찰하려는 사람에게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NZ토종… 더보기

신문배달 운전기사, 새벽에 흉기에 찔려 중상 입어

댓글 0 | 조회 1,786 | 2017.08.26
배달하기 위한 조간신문을 수령하던 한 운전기사가 흉기를 가진 2명의 남성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큰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8월 26일(토) 새벽 3시에 오클랜드 이… 더보기

통가 국왕 “의회 해산 명령, 훈련 중이던 NZ특수부대는 귀국길에…”

댓글 0 | 조회 3,422 | 2017.08.26
남태평양 섬나라인 통가 국왕이 자국의 의회를 해산시킨 가운데 현지에서 훈련 중이던 뉴질랜드 특수부대원들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가의 투포우 6세(Tupou … 더보기

기상당국 “오클랜드, 노스랜드 등 비와 강한 바람 예상돼”

댓글 0 | 조회 3,107 | 2017.08.26
타스만 바다로부터 저기압 기단이 다가오면서 남섬 서해안 지역의 폭우와 함께 오클랜드를 비롯한 북섬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8월 26일(토) 오… 더보기

머리에 발길질 당해 의식 잃고 발견된 20대

댓글 0 | 조회 1,478 | 2017.08.26
심야에 한 주유소의 구내에서 20대 남성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남섬 오타고의 와나카(Wanaka) 경찰에 따르면, 27… 더보기

초저녁 길거리에서 납치 모면한 10대 소녀

댓글 0 | 조회 1,556 | 2017.08.26
한 10대 소녀가 초저녁에 길거리에서 자신을 납치하려던 남성에게서 벗어나 도망친 후 지역 경찰이 범인 색출에 나섰다. 북섬 파카타네(Whakatane) 경찰에 따… 더보기

휠체어 럭비 경기-월요일에 한국팀은 일본과 뉴질랜드와...

댓글 0 | 조회 1,058 | 2017.08.26
8월 27일부터 시작되어 3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휠체어 럭비 경기에 한국팀이 참가한다.이번에 참가하는 국가는 한국, 뉴질랜드, 호주, 일본팀이다… 더보기

“우리도 암환자 도울 수 있다” 대포딜 데이 동참한 재소자들

댓글 0 | 조회 923 | 2017.08.25
8월 25일(금)은 전국적으로 암환자들의 기금을 마련하는 날인 ‘대포딜 데이(Daffodil Day)’이다. 이날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기금 마련을 위해 노란색의… 더보기

수만 달러어치의 꿀 훔친 40대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1,751 | 2017.08.25
수만 달러어치의 꿀과 관련 제품들을 훔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호크스 베이 경찰은 8월 25일(금) 아침에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해스팅스(Hasting…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레인 인근  모터웨이 트럭 전복 여파, 교통 정체

댓글 0 | 조회 2,454 | 2017.08.25
오클랜드 남부로 이어지는 1번 모터웨이의 그린레인 인근에서 트럭 전복 사고가 발생해 3개 차선이 차량 통제되었다가 다시 개통되었다. 주말을 앞두고 금요일 오후 1… 더보기

'Great Walks' 이용 관광객, 키위의 두 배 비용 부담

댓글 0 | 조회 1,185 | 2017.08.25
국민당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5대 그레이트 워크에서 내국인들보다 두배의 요금을 관광객에게 청구할 계획을 발표했다.관광객들은 또다른 그레이트 워크와 오지의… 더보기

수백명의 초등교사들, 보너스 급여를 받지 못해

댓글 0 | 조회 1,559 | 2017.08.25
수백명의 초등교사들이 보너스 급여를 받지 못했다.교사 연합 NZEI 는 정부의 자발적 본딩 스킴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너무 적었으며 자격 있는 교사들이 보상을 받… 더보기

2021년, APEC 정상회담으로 세계 정상들 오클랜드 방문

댓글 0 | 조회 1,042 | 2017.08.25
오는 2021년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대통령들은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클랜드를 방문하게 된다.21개국의 정상들과 만명의 수행원들은 일주일간 열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