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총기로 무장한 세 명의 괴한들이 한 바에 나타나, 종업원들과 손님들을 모두 바닥에 엎드리게 한 후 현금을 강탈하고 도주한 사건이 있었다.
어제 오후 12시 30분 경 파쿠랑가의 티 라카우 드라이브에 있는 헤딩 홈 바에 총을 든 세 명의 괴한들이 들어와서는, 손님들과 종업원들을 위협하고는 현금을 빼앗고 도주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열 두 명의 손님들이 있었으며, 위장을 한 세 명의 괴한들은 종업원과 손님들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총을 허공에 발사하는 등 위협을 하고는 업소의 현금을 빼앗아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흰색 차량을 이용하여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종업원들과 손님들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와 충격으로 떨고 있으며, 업소는 예견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문을 닫은 상태이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경찰은 용의자들의 행방을 알거나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종 범죄 타결 방안 중의 하나로 제보자들에게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