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를 휴대한 것으로 알려진 수상한 사람들이 나타나 특수무장경찰까지 출동해 이들을 찾고 있다.
북섬 남부의 마스터턴(Masterton) 경찰은 5월 22일(월) 오후 1시 무렵에 시내 랜스다운(Lansdowne) 일대에 총기를 가진 수상한 3명의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써드(Third) 스트리트 인근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오후 3시 30분 이전에 한 남자를 체포했으며 인근의 차량 안에서 총기까지 발견해 압수한 가운데 경찰은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일반 경찰관들이 일대를 수색하다가 용의자와 총기를 발견한 이후 무장경찰(AOS)도 출동했다면서, 붙잡힌 용의자는 현재 갇혀 있으며 나머지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일 저녁 7시까지 별다른 후속 보도는 없으며 경찰은 주민들이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한편 주민들은 오후 3시 이후 6대의 경찰 차량과 무장경찰대원들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SUV가 목격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