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수영할 수 없는 비치 10곳

오클랜드에서 수영할 수 없는 비치 10곳

0 개 2,878 노영례

ea1b3e656028030ab042a0ddaa4757fa_1485154491_5518.jpg
 

올 여름 오클랜드 비치들 중 10곳에서 인간과 동물의 배설물 등 심한 오염으로 수영이 금지되었다.

 

수영하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표지판이 붙은 곳은 Laingholm, 티티랑이 인근의 Wood Bay, 피하 비치의 북쪽과 남쪽 lagoon, Bethells Beach lagoon 으로 이 곳들은 거친 바다 서해안 서핑 장소에서 아이들이 수영하기에 좋은 곳으로 그동안 인기있던 곳이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 5곳 뿐만 아니라 Cox's Bay, Meola Reef, Weymouth, 밀포드 비치의 Wairau Stream outlet, 와이헤케 섬의 Little Oneroa lagoon 등도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중단하고 영구적으로 수영을 할 수 없는 장소로 경고판을 붙였다.

 

올 여름 현재까지도 감시 중인 다른 72개의 해변 중 7곳에서 일시적인 건강하지 못한 수질 검사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작년 11월 16일 Green Bay에서의 수질 검사에서 장구균(enterococci) 수치가 기준치인 140의 무려 173배나 되는 100ml당 24,200개가 검출되었다. 

 

폐수 생물학자이자 Manukau Harbour Restoration Society의 자문위원인 Tolich Allen씨는 Mangere 하수 처리장에서 우천 시 폐수와 넘쳐 흐른 정화조 등으로 인해 수십년 동안 마누카우에 수질 오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며 마누카우 항구는 국가의 보석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누카우 항구가 국가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인데 서서히 오염되어 죽어갔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해럴드지가 새로운 수질 데이터에서 오클랜드 시에 5mm 이상 비가 내릴 때마다 폐수가 와이테마타 하버로 흘러 들어간다고 보도한 후, 관련된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다.

 

Sandringham의 최악의 overflow는 1년에 100회 이상 쏟아져  Mangere하수 처리장의 3일 처리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서는 올 여름 Green Bay에서 박테리아 수가 10주 중 4주 동안 안전 최대치를 초과했으며, Judges Bay (Parnell), Mellons Bay (Howick), Christmas Beach (Herald Island), Armour Bay, Foster Bay(Huia), 마누카우 하버 남쪽 끝의 Clarks Beach에서는 10주 중 2주 동안 박테리아 수가 안전 최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빗물이 바다로 하수를 흘려 보내는 빗물/ 하수도 결합 체계는 단지 Judges Bay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Judges Bay 이외의 다른 비치들의 오염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Laingholm, Wood Bay, Green Bay, Christmas Beach, Foster Bay 등에서 대변 오염 원인이 특성화 되었거나 2017년 특성화 될 것이라고 일요일 해럴드에게 밝혔다.

 

지난 40년 동안 Laingholm의 거주민이자 워터케어의 환경 자문 그룹 의장인 Paul Walbran씨는 Laingholm과 Wood Bay의 수질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는 도시 하수도 네트워크가 1980년대에 Laingholm에 확장되었고 지역에서 범람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Green Bay에서 평생 동안 수영을 한 그린베이 납부자 및 거주자 협의회 의장  David Kenkel씨는 개들이 주요 범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많이 걷는다며 비가 내리면 꽤 많은 양의 개들의 대소변들이 씻겨져 내린다고 말했다.

 

Armour Bay, Foster Bay, Piha 와 Bethells 등 서쪽 지역에는 하수도 네트워크가 없으며 오염의 주요 원인이 정화조 범람이라고 알려졌다.

 

와이타케레 지역 로컬 보드 Greg Presland 위원장은 2년 전 주민들에게 정화조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5,000달러씩을 제공하기 위해 이사회가 5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지만, 현재 모든 돈이 지출되었다고 전했다.

 

폐수 생물학자이자 Manukau Harbour Restoration Society의 자문위원인​ Tolich Allen 씨는 20년 전의 정화조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와이타케레 카운실과 처음 만났는데 문제는 그 이후로 더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Watercare 자료에 따르면, Mangere 하수 처리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으며, 2003년 업그레이드된 이후 1년에 평균 20~22회 큰 비가 내린 후 일부 폐수와 우수가 넘쳐 흘러 '우회(bypass)'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 수영장 124개 규모의 폐기물이 부분적으로 처리되어 마누카우 하버로 흘러들어갔다고 그녀는 말했다. 

 

마누카우 하버는 Laingholm, Wood Bay, Green Bay 등의 비치들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출처 : News&TalkZB 

피하 인근 해변 "80대 노인 추락으로 중상, 어려운 헬기 작업 끝에 구조"

댓글 0 | 조회 1,170 | 2017.01.26
오클랜드 서부 해안에서 80대 노인이 둑에서 추락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헬리콥터의 윈치를 이용하는 어려운 작업 끝에 구조됐다. 사고는 1월 25일(수) 오후 … 더보기

측우기, 앙부일구, 자격루- 만들면서 배우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

댓글 0 | 조회 1,272 | 2017.01.26
역사 문화 캠프를 통해 배우는 한민족의 자부심, 2박 3일 캠프 마지막날 오전에는 만들면서 배우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주제로 먼저 설명을 듣고난 후, 학생… 더보기

붓글씨로 배우는 자랑스런 세계 기록유산

댓글 0 | 조회 1,387 | 2017.01.26
한글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맞춤형 역사 & 문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2일차 저녁 강연 시간에 한글 창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김은희 … 더보기

여름 휴가 기간 늦추자는 의견 빠르게 늘어나.....

댓글 0 | 조회 1,178 | 2017.01.26
크리스마스와 연초로 이어지는 12월 하순과 1월 초의 여름 휴가 기간을, 날씨가 더 뜨겁고 더운 기간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반인들의 지지와 일부 정치인… 더보기

연휴 2주 연속되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많은 키위들 이동 예상

댓글 0 | 조회 1,067 | 2017.01.26
연휴가 2주 연속되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 많은 키위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도로공사는 여행자들에게 미리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교통 혼잡… 더보기

뉴질랜드 부정부패 적은 청렴도 순위 세계 1위

댓글 0 | 조회 3,288 | 2017.01.26
뉴질랜드가 부정부패가 적은 청렴도 순위에서 세계 1위에 다시 올라선 것으로 한 국제 조사에서 알려졌다. 2016세계 투명성과 부패 인식 지수 조사에서 뉴질랜드는 … 더보기

오클랜드에 있는 한 대학교육기관 인가 취소, 재학중 유학생들은.....

댓글 0 | 조회 1,186 | 2017.01.26
NZAQ는 오클랜드에 있는 한 대학교육기관의 인가를 취소하였고 이에 따라 재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MIT로 전교하게 되었다.NZQA는 조사 결과 ATI(Aotear… 더보기

전국적으로 판금공이 부족하다는데 그 이유는.....

댓글 0 | 조회 999 | 2017.01.26
​가벼운 추돌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자동차 수리비가 증가하고 있다.보험카운실은 도난이나 차량 파손 청구건이 2013년에는 4십만건이 되지 않았으나 20… 더보기

초등학교 교장들 업무 과다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있어..

댓글 0 | 조회 960 | 2017.01.26
최근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장들이 업무 과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ducation Institute가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 398명을… 더보기

글로벌 취업 상담회 올해 5월 경기도에서 개최

댓글 0 | 조회 1,073 | 2017.01.26
교포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해외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한국에서 조달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취업 상담회'가5월11(목) ~ 12(금), 2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 더보기

'모르면 없던 일이 된다'-아하! 그런 일이 있었구나

댓글 0 | 조회 2,578 | 2017.01.25
"모르면 없던 일이 된다" 역사를 몰라도 사는 것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아는 만큼 보인다" 역사를 알면 아는 것만큼 보인다.강연을 마치고 김준우 선생님은 어린 … 더보기

[멜리사 리의원] 뉴질랜드 국민들과 가정들을 위해 나아가는 2017년 도

댓글 0 | 조회 1,151 | 2017.01.25
또 다시 바쁘게 진행 될 2017년을 시작하면서, 정부는 뉴질랜드가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능력 있는 지도자들 빌 잉글… 더보기

어린 딸과 타스만해 건넜던 요트맨, 법정 불출석으로 체포영장 발부

댓글 0 | 조회 1,563 | 2017.01.25
6살의 어린 딸을 작은 요트에 태운 채 타스만해를 건넜던 40대 아빠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알란 랭던(Alan Langdon, 49)이 6… 더보기

썰매 타고 국도 고갯길 질주한 철없는 10대

댓글 0 | 조회 1,230 | 2017.01.25
제대로 된 보호장구도 없이 경사진 국도에서 바퀴 달린 썰매(luge cart)를 타고 질주했던 10대가 비난과 함께 처벌을 받게 됐다. 타우랑가 출신의 트라비스 … 더보기

독도가 왜 너네 땅이야? -다섯 빛깔 독도 이야기

댓글 0 | 조회 1,437 | 2017.01.25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알고 있지만, 막상 "독도가 왜 너네 땅이야?"라고 물어온다면 과연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우리 땅이니까...당연한 걸 뭘 물어?"하겠… 더보기

송아지들 전기 충격 정황, 동물 학대 여부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076 | 2017.01.25
기초산업부는 북섬의 로데오 경기에서 송아지들이 전기 충격 electric prodders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로데오 반대 단… 더보기

대학생 일인당 평균 2만 천 달러의 빚을 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1,276 | 2017.01.25
학생 융자금액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일인당 평균 2만 천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3만 천 여명의 학생 또는 졸업자들이 학생… 더보기

미국 TPP 탈퇴 선언에 정부, 적극적인 자세로 타결책 찾을 것.

댓글 0 | 조회 919 | 2017.01.25
정부는 미국이 TPP에서 탈퇴 선언을 한 이후 미국과의 양자 협약을 위한 미국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기 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타결책을 찾을 것으로 밝혔다. 미국… 더보기

체포된 십대 청소년들 임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는 경우 크게 늘어

댓글 0 | 조회 1,410 | 2017.01.25
체포된 십대 청소년들이 임시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는 경우가 크게 늘어 청소년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2015년부터 2016년까지 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루 이상을 … 더보기

초등학교 입학 시기 학교의 재량에 따라 결정?

댓글 0 | 조회 1,180 | 2017.01.25
교육부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학교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는 관련법개정을 준비하고 있다.현재 학생들은 만 5세 생일에 맞추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개정안은 … 더보기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맞춤형 역사 문화 캠프 1일차

댓글 0 | 조회 2,809 | 2017.01.24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와이카토 Diocesan School (660 River Rd, Hamilton)에서는 한인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역사& 문화 … 더보기

4월 1일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50센트 오른 15.75 달러”

댓글 1 | 조회 3,671 | 2017.01.24
최저임금(minimum wage)이 오는 4월 1일(토)부터 시간당 15.75 달러로 50센트 인상된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고용관계안전부의 마이클 우드하우스(Mi… 더보기

바퀴 3개 펑크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도주했던 20대 운전자

댓글 1 | 조회 1,514 | 2017.01.24
타이어 펑크에도 불구하고 경찰 추적을 따돌리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결국 체포돼 처벌을 받았다. 모투에카(Motueka) 출신의 듀크 캐티 도슨(Duke Cat… 더보기

24시간 영업하는 맥도널드 새벽에 덮친 3인조 강도

댓글 3 | 조회 2,824 | 2017.01.24
24시간 영업하는 패스트푸드 점포에 3인조 강도가 들어 금품을 뺏어 달아났다. 사건은 1월 24일(화) 새벽 3시 직후에 와이카토 지방 헌틀리(Huntly)의 그… 더보기

9개월 동안 과속 건수 거의 8백건, 벌금 16만 달러 넘어

댓글 1 | 조회 1,201 | 2017.01.24
지난 9개월 동안 경찰관들에게 무려 8백 건에 가까운 과속으로, 16만 달러가 넘는 액수의 과속 위반 벌금 통지서가 발급된 것으로 전해졌다.1월 1일부터 9월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