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영업하는 패스트푸드 점포에 3인조 강도가 들어 금품을 뺏어 달아났다.
사건은 1월 24일(화) 새벽 3시 직후에 와이카토 지방 헌틀리(Huntly)의 그레이트 사우스(Great South) 로드에 있는 맥도널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안에서는 24시간 드라이브-인 점포 운영을 위해 직원 3명이 근무 중이었다.
망치와 쇠몽둥이로 무장하고 복면을 한 범인들은 정문을 통해 침입해 직원들을 바닥에 엎드리라고 말한 후 주로 현금을 중심으로 금품을 강탈하고 밖에 주차돼 있던 차를 타고 도주했다.
이들의 범행은 순식간에 이뤄졌으며 직원들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현장조사를 마친 후 빠른 시일 내 범행 장면과 차량에 대한 CCTV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관련 정보가 있으면 헌틀리 경찰서(07 828 7560)나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