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노스랜드의 한 도로 인근 부지에서 유골(skeleton)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골은 12월 17일(토) 오전 9시경에 노스랜드 파 노스 지역에 있는 타우포 베 이(Taupo Bay)의 타우포 베이 로드의 한 부지(property)에서 발견돼 신고됐는데, 유골이 사람의 것인지 동물의 유해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얼마나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는지도 불확실한 가운데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유골이 발견된 지역은 이전에 마오리 부족의 장례 문화와 연관된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유골을 다루던 마오리 부족의 협조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