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벌어진 산타퍼레이드에 한국의 사물놀이 팀이 등장했다.
오후 2시부터 리카턴(Riccarton) 로드에서 2시간 동안 펼쳐진 퍼레이드에는 각 단체들과 기업, 그리고 각 민족 커뮤니티를 포함해 100여개 이상의 팀이 참가했다.
한국팀은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와 한인회를 중심으로 특히 하루 전날 열린 한국문화축제를 위해 한국에서 초청된 국제청소년예술단의 공연팀도 행진에 동참해 현지인들에게 사물놀이의 흥겨운 리듬을 선보였다.